가오주구이 “중국특색 대국외교의 목표는 글로벌 동반자 관계”
가오주구이 “중국특색 대국외교의 목표는 글로벌 동반자 관계”
  • 정지인 기자
  • 승인 2017.11.08 18: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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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드문제는 현재 완화 단계, 양국의 노력으로 곧 좋은 분위기가 형성 될 것

[에브리뉴스=정지인 기자]에브리뉴스는 한·FTA 체결 및 사드 문제 등 양국간의 이해증진과 소통 강화를 위해 21세기 한·중교류협회 · 주한중국대사관 · 국회 한중차세대리더포럼이 공동 주최하고 있는 ·중 고위지도자 아카데미한 중 양국의 전문가 강의를 뉴스로 제공하고 있다. 

강연자 : 가오주구이 (중국공산당 중앙당교 국제전략연구소 부원장, 교수)

일 시 : 2017.11.08.

장 소 : 밀레니엄 서울 힐튼호텔 

중국은 글로벌 동반자 관계의 적극적인 발전과 각국과의 이익 교차점 확대를 위하여 중국특색 사회주의 신시대로의 진입을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8일 오전 서울 힐튼호텔에서 21세기 한·중 교류협회 · 주한중국대사관 · 국회 한중차세대리더포럼 공동 주최로 열린 1차 한·중 고위지도자 아카데미강연에서 가오주구이 부원장은 중국특색 대국외교의 신국면을 주제로 강연 했다. 

▲ @정지인 기자. 가오주구이 (중국공산당 중앙당교 국제전략연구소 부원장, 교수)

가오주구이 부원장은 현재 중국의 상황에 대해 세계는 대발전, 대변혁, 대조정의 시대에 진입 했으며 중국은 세계무대의 중앙으로 전례 없이 다가가고 있으며, 지난달 19차 중국 공산당 전당대회에서 시진핑 주석이 발표한 것처럼 중국은 샤오캉 사회 건설의 결전 시기에 있으며 사회주의의 현대화라는 중국의 꿈 실현은 평화적 국제환경 및 안정 된 국제 질서와 분리될 수 없다강조했다. 

이어 신시대에 발맞춰 중국은 중국특색 대국외교를 지향하며 당 중앙 고도의 통일된 지도하에 동맹 관계가 아닌 동반자 관계를 구축 할 것이며 영원히 패권을 추구하지도, 확장의 길을 가지도 않을 것이라고 밝히며, “중국은 평화적 발전의 길을 추진할 것이고, 결코 타국의 이익을 희생시키는 대가로 자국의 발전을 도모하지 않으며 자신의 정당한 권익도 절대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국제 관계에 대해 중국과 세계의 이익은 고도로 일치하며 서로 융합 되고 있으며, 이는 2015UN총회에서 시진핑 주석이 처음 언급한 인류 운명공동체 공동 구축과 같고, 이를 바탕으로 중국은 정글의 법칙, 약육강식, 제로섬 게임, 상대가 지고 내가 이기는 관계인 전통적 국제 관계를 벗어나 존엄성의 공동 향유, 발전 성과의 공동 향유, 안전 보장의 공동 향유를 특징으로 하는 신형 관계 구축에 앞장 설 것이라고 강조 하며 기존의 경제·무역에 국한 되었던 중국의 국제관계는 정치·경제·무역·안보 등 분야가 광범위 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덧붙여 궁극적으로 중국특색 대국외교의 목표는 글로벌 동반자 관계의 적극적인 발전과 각국과의 이익 교차점 확대이며, 이는 대국 간 조율과 협력을 추진하고 전체적으로 안정되고 균형되게 발전하는 대국관계의 틀을 구축하는 것과 개발도상국과의 단결과 협력을 강화하여 공동논의, 공동건설, 공동향유의 글로벌 거버넌스 이념을 견지하고 글로벌 거버넌스 체계의 개혁과 구축에 적극 참여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진 토론에서 현재 한국과 중국의 관계에서 가장 큰 화두인 사드와 북핵 문제에 대한 질의에, 가오주구이 부원장은 사드문제는 현재 완화 단계에 접어들었으며 양국의 노력으로 곧 좋은 분위기가 형성 될 것이라고 긍정적으로 전망했다. 

북핵과 관련하여 북한이 강경발언은 하지만 행동으로 이어지지 않은 것으로 알 수 있듯이 북한은 김정은의 대북 발언 이후 이성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으며 인내심을 갖고 소통을 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 했다.  

중국이 제시한 새로운 패러다임이 다극화의 특성을 갖는 세계화에서는 불가능한 중국식 사회주의가 아니냐는 플로어의 의견에 중국식 사회주의는 중국 내 자국 발전을 위한 것이며 중국식 사회주의가 세계화로 뻗어나가는 것은 기우 일뿐 중국의 중앙집권의 단편적인 모습을 보지 말 것을 당부 하며 강연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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