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브리뉴스=김영찬 기자]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올해 하반기 우수 기업부설연구소 5곳을 선정했다. 선정된 곳은 한국인삼공사, 샘표식품, 콜마비앤에이치, 바이오리더스, 파미니티다.

과기부 관계자는 6일 “이번에 선정된 곳은 핵심기술 개발과 사업화에 있어 선도적일 뿐 아니라 기업연구소의 연구환경, 연구개발 역량도 우수한 것으로 평가받았다”고 설명했다.

‘우수 기업연구소 지정 제도’는 연구개발(R&D) 역량과 기술혁신 활동이 탁월한 기업연구소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올해 시범 도입했다. 지난 9월 공고에 식품제조업 분야 19개 기업이 신청, 11월말 최종 5개사를 하반기 우수 기업연구소로 지정했다.

과기부는 내년부터 단계적으로 전 산업분야로 확대해 2025년까지 1000개의 우수 기업연구소를 지정할 계획이다.

시상식은 이날 쉐라톤 서울 팔래스 강남 호텔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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