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A, 서울혁신챌린지 결선대회 개최
SBA, 서울혁신챌린지 결선대회 개최
  • 정지인 기자
  • 승인 2017.12.08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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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브리뉴스=정지인 기자]서울특별시와 서울산업진흥원(대표 주형철)이 주관한 '2017 서울혁신챌린지'의 결선대회가 12월 5일 양재 R&CD혁신허브에서 열렸다.

▲ 사진제공 = 서울혁신챌린지

'2017 서울혁신챌린지'는 지난 4월 역대 최대 규모인 총 상금 26억원 걸고 인공지능(머신러닝), 블록체인 중 1개 기술을 포함한 4차산업혁명 관련 전분야에쳐 관련 스타트업을 모집했다. 8개월에 걸쳐 아이디어·팀 빌딩을 통해 아이디어 구체화, 팀/컨소시엄 구성을 위한 네트워킹 파티, 멘토링으로 팀을 구성했다. SNS 서울혁신챌린지 그룹을 통해 1,500명의 회원들이 활동하며 213개 아이디어를 발굴했고, 100개의 예선참가팀이 등록하여 총 32개팀이 예선을 통과했다.

예선에서는 인공지능과 블록체인을 포함한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과 도시문제(안전ㆍ환경ㆍ교통 등) 및 지속성장과 관련, 기술성이 우수한 과제를 선정하여 총 2,000만원 의 프로토타입 제작비를 지원했다.

서울특별시 소재 중소기업의 4차 산업혁명 혁신기술개발 지원을 통한 도시문제 해결을 위해 진행되었다. 지난 4월부터 운영해오고 있는 SNS 서울혁신챌린지 그룹을 통해 1,500명의 회원들이 활동하며 213개 아이디어를 발굴했고, 100개의 예선참가팀이 등록했다. 8월 예선에서는 AI 및 블록체인을 포함한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 활용 도시문제(안전ㆍ환경ㆍ교통 등) 및 지속성장과 관련, 기술성이 우수한 32개의 과제를 선정하여 2,000만원 상당의 프로토타입 제작비를 지원했다.

오늘 결선애서는 머신러닝과 블록체인 요소기술을 활용하여 교통문제, 환경문제, 도시재생문제, 도시관리문제, 건강관리문제, 육아문제 등 다양한 도시문제해결 및 지속성장 관련 대안을 제시한 최종 선정 16개 과제는 기술개발 R&D 자금을 지원받는다.

▲ @사진제공=서울혁신챌린지

행사에서는 500여 명의 시민평가단이 16개의 결선과제를 선정했다. 선정된 16개의 결선과제는 교통, 환경, 도시재생, 도시관리, 건강관리, 세무, 소외계층, 보안, 육아 문제 등 다양한 도시문제해결 제시와 지속성장 관련 대안을 제시하였다. 또한 선정된 16개 기업 중 우수 기업에게는 글로벌AI컴퓨팅 기업인 엔비디아가 내년 초 실리콘벨리에서 주최하는 세계적인 글로벌 행사인 GTC(GPU Technology Conference)에 참석 및 발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결선에 선정된 팀들은 다음과 같다. 최우수상은 상금 2억원, 우수상은 상금 1억5천만원, 장려상에는 1억원의 R&D 자금이 지원된다.

최우수상은 사용자의 메시지를 자동으로 인식해 이모티콘으로 표현, 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우리 사회에 감성적 소통을 선물하는 '플랫팜(대표 이효섭)'과 만성심장질환자의 건강상태를 실시간으로 자동 모니터링 하여 건강 유지 및 사망률을 최소화하는 '휴이노(대표 길영준)'가 수상했다.

우수상은 드론과 공간정보를 이용한 인공지능기반의 예측적 시설물 유지관리 시스템을 제공하는 '드로미 (대표 이승호)', 기계학습 건축알고리즘을 통한 도시재생형 주택개발 컨설팅 기술 개발한 '스페이스워크 (대표 조성현), 문화 예술 콘텐츠 추천의 인공지능 서비스 개발한 '사이 (대표 박문수), 빅데이터 및 머신러닝을 활용한 음성 및 시각적 인터페이스 조합형 식자재 음성 주문 시스템 개발한 '아틀라스가이드 (대표 조태영)이 수상했다.

장려상에는 인공지능 비주얼 O2O 서비스를 제공하는 '비주얼 (대표 허세일), 스마트워치와 인공지능을 활용한 업무 분배 및 관리 자동화 솔루션을 제공하는 '두닷두 (대표 심소영), 스마트폰 지문인식 보안 앱을 사용한 비트코인 하드웨어 지갑을 개발한 '코인즈월렛 (대표 김일영), 챗봇과 블록체인을 활용한 스마트 주얼리 콘텐츠 서비스 플랫폼 개발 '(주)일 (대표 장광영), 기계 학습 얼굴 변형 예측 인공지능 개발한 '디디에이치 (대표 김한석)', 인공지능 챗봇을 활용한 하이브리드 채팅 주문상담 시스템 개발한 '신의직장 (대표 노승태), 상·하수도관 음향정보에 대한 머신러닝 알고리즘 및 파손감지 시스템 개발한 '오토시멘틱스 (대표 정병철), 딥러닝과 프로세스 마이닝을 활용한 프로세스 예측 기술 개발한 '피엠아이지 (대표 김정연), 로드뷰의 점자블록 및 턱 데이터 분석을 통한 휠체어 내비게이션을 개발한 '어뮤즈트래블 (대표 오서연), 머신러닝 기반 세무 고충 AI 상담 서비스을 제공하는 '펄스나인 (대표 박지은)'이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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