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브리뉴스=엄성은 기자]대통령 직속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는 18일 서울 광화문 KT빌딩에서 자문위원 워크숍과 제1회 전체회의를 개최한다.
지난 13일 염한웅 포스텍 교수 부의장을 포함한 자문위원 12명의 위촉이 완료된 이후 열리는 첫 회의다. 이날 국정과제 등 주요 현안과 그간의 활동성과 분석 및 해외 사례 등을 토대로 향후 자문방향을 결정한다.
자문위원은 여성 참여가 확대되고 벤처기업가, 법의관 등 다양한 경험을 가진 전문가가 포함됐다.
이번 회의를 통해서 중·장기적으로 추진할 과학기술 비전을 제시하고, 국민생활·혁신성장·기초연구 등 현장 체감도가 높은 자문과 함께 긴급 현안에 대한 과학기술적 의사결정을 위한 과학기술 정책자문방향을 결정한다.
특히 이번 자문회의부터 긴급하게 발생하는 사회적 주요 현안에 대한 과학기술적 자문 제공을 위해 현안 모니터링, 긴급회의(전자통신 활용), 관계 기관 협력을 통한 긴급자문을 추진한다.
아울러 국민 누구나 국가 과학기술 의사결정 과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자문회의 홈페이지를 통한 과학기술 정책 분야 국민 제안 상시 발굴을 추진한다.
이날부터 자문회의 홈페이지와 대표메일(pacst@pacst.go.kr)을 통해 과학기술 정책 분야의 ‘국민제안’을 받는다. 그 내용은 자문위원이 매월 검토해 정책대안 마련 시 활용할 계획이다.
염한웅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부의장은 “이번 자문회의를 통해 국민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 국가 혁신성장의 기반이 될 수 있는 자문을 할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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