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 이끄는 혁신 기술 적극 활용해야”
“4차 산업혁명 이끄는 혁신 기술 적극 활용해야”
  • 엄성은 기자
  • 승인 2018.01.02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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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브리뉴스=엄성은 기자]구본준 LG 부회장이 “기존 고정 관념을 과감히 버려 사업하는 방식을 근본적으로 바꾸고 철저하게 우리의 사업 구조를 고도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구 부회장은 2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 대강당에서 경영진 400여명이 모인 가운데 2018년 새해인사모임에서 이같이 밝혔다.

구 부회장은 “보호 무역의 거센 파고와 글로벌 경기 악화 가능성 등 정치, 경제 환경은 시간이 지날수록 예측 자체가 어려울 정도로 변동성이 커지고 있고 4차 산업혁명과 기술 융복합의 빠른 진화는 기업 간의 경쟁 구도를 근본적으로 바꾸어 가고 있다”고 “이런 상황에서 기회를 우리 것으로 만들려면 변화의 흐름을 통찰하고 주도면밀하게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구 부회장은 이를 위해 우선 고객 가치 창출의 원천인 R&D의 근본적 혁신을 들었다.

구본준 LG 부회. (LG)
구본준 LG 부회. (LG)

구 부회장은 “혁신 기술과 혁신 기업들이 시장을 흔드는 상황에서 역량을 개선하는 정도로는 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없다”며 “그룹의 역량을 결집한 LG사이언스파크를 중심으로 융복합 기술을 남보다 먼저 개발해 사업화하고, 미래 사업에 꼭 필요한 핵심 기술들은 지금부터 내외부의 역량을 모아 반드시 확보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 과정에서 LG사이언스파크는 산업 간 경계를 허무는 새로운 시도들이 넘쳐나는 새 시대 R&D 혁신의 장이 돼야 한다”며 “이를 위해 최고의 R&D 인재들을 꾸준히 확보하고 우리의 인재들이 세계의 우수한 파트너들과 함께 연구하면서 마음껏 창의를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 사업의 근간인 제조 역량을 세계 최고 수준으로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구 부회장은 “어떠한 환경 변화에도 흔들리지 않도록 제조 혁신 활동을 더욱 가속화해야 한다”며 “특히 4차 산업 혁명을 이끄는 다양한 혁신 기술들을 적극 활용하고 발상의 전환으로 우리만의 새로운 방법을 찾아 경쟁자들이 따라올 수 없을 정도로 역량을 높여야 한다”고 주문했다.

아울러 고객과 시장의 변화에 맞춰 사업 방식을 바꿔야 한다고 했다.

구 부회장은 “새로운 발상으로 유연하고 민첩하게 사업 모델을 혁신해 고객의 기대를 뛰어넘는 가치를 제공해야 한다”며 “경영 시스템과 운영 프로세스, 조직 구조 등 사업 운영 방식이 과거 양적 성장 시대에 머물러 있다면 변화된 환경에 맞게 모든 것을 확실하게 바꿔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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