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산사태 실시간 조회·공유…산림재해 통합관리체계 구축
산불·산사태 실시간 조회·공유…산림재해 통합관리체계 구축
  • 김영찬 기자
  • 승인 2018.01.04 17: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에브리뉴스=김영찬 기자]산림청은 4일 오후 2시 정부대천정사에서 산림재해 통합관리체계 구축 사업의 최종보고회를 열고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산림청은 2014년 임상도(나무지도)·항공사진 등 산림공간정보를 이용, 위치 기반 서비스를 제공하는 산림재해 통합관리체계의 운영을 시작했다.

지난해에는 대국민 산림재해서비스를 추가하는 등 총 4차에 걸쳐 시스템을 개선, 구축했다.

산불·산사태·병해충 등 산림재해 통합관리체계
산불·산사태·병해충 등 산림재해 통합관리체계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산림공간정보 데이터를 공동으로 활용하는 기능을 개편하고, 통합관리체계에서 재해별 상황 파악을 위한 시스템으로 연계하도록 했다.

여기에 소나무재선충병 발생 위치 정보를 산불상황관제시스템에서, 산사태와 산불 발생 지역을 산사태정보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연결하는 기능을 더했다.

재해현장에서도 실시간으로 재해 상황을 조회·공유할 수 있도록 했다.

국가위기관리센터, 행정안전부의 국민재난안전포털, 119 신고정보 등과 연계는 물론 전국 지방자치단체도 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국민은 ‘스마트 산림재해 앱’으로 본인 위치의 산불위험 정도, 산사태 위험 예측, 일출·일몰 시각 등을 확인하고 산불과 산림훼손 관련 신고를 할 수 있다.

신재희 정보통계담당관은 “앞으로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접목, 지능형 산림재해 안전 관리체계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제호 : 에브리뉴스 EveryNews
  • 주소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회대로 800 (진미파라곤) 313호
  • 대표전화 : 02-786-6666
  • 팩스 : 02-786-6662
  • 정기간행물·등록번호 : 서울 아 00689
  • 발행인 : 김종원
  • 편집인 : 김종원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종열
  • 등록일 : 2008-10-20
  • 발행일 : 2011-07-01
  • 에브리뉴스 EveryNews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1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에브리뉴스 EveryNews. All rights reserved. mail to everynews@every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