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등 4개 항공 승객…18일부터 2터미널 탑승
대한항공 등 4개 항공 승객…18일부터 2터미널 탑승
  • 서종환 기자
  • 승인 2018.01.09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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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브리뉴스=서종환 기자]오는 18일부터 대한항공·델타항공·에어프랑스항공·KLM네덜란드항공 등 4개 항공사 이용객들은 제2여객터미널(T2)을 이용해야 한다.

그러나 공동운항(코드쉐어)은 탑승권 판매 항공사와 달리 실제 항공기 운항 항공사의 터미널을 찾아가야 하므로 주의해야 한다.

국토교통부는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개장으로 대한항공 등 4개 항공사가 제2여객터미널로 이전함에 따라 이용객의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안내하고 접근교통 수단을 마련했다고 9일 밝혔다.

국토부에 따르면 제2여객터미널은 개장일인 18일 오전 7시55분 필리핀 마닐라로 떠나는 대한항공 비행기가 이곳에서 처음으로 출발하게 된다.

항공사는 항공권 예약 시 제공하는 e-티켓에 터미널 정보 표기를 강화해 터미널 정보가 다른 색상(빨강)으로 강조돼 표기한다. 공동운항은 색상(빨강)뿐 아니라 글씨 크기도 크게 조정해 이용객이 주의를 기울일 수 있도록 했다.

또 항공사와 여행사가 출발 전 2회(1일 전·3시간 전) 문자를 발송, 이용터미널을 재차 안내할 계획이다.

만약 터미널을 잘못 찾아왔더라도 두 여객터미널을 연결하는 직통 셔틀버스가 5분 간격으로 운행되고 있어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제2여객터미널의 이용객을 위해 일반·리무진 버스, 철도, 셔틀버스가 운행된다.

인천공항 각 터미널 접근교통 이용안내
인천공항 각 터미널 접근교통 이용안내

버스는 두 터미널을 연결하는 도로를 따라 현재 제1여객터미널까지 운행하는 버스를 제2여객터미널까지 연장, 운행할 계획이다.

버스운송회사들은 증차를 통해 오는 15일부터 기존 운행 편수보다 101회 증가된 일일 2658회를 운행한다.

대한항공 계열의 KAL 리무진을 제외한 대부분의 버스는 여객 혼선방지, 터미널별 여객비중 등을 고려해 제1 여객터미널을 먼저 들른 후에 제2 여객터미널로 운행한다.

현재 제1 여객터미널까지 운행하는 공항철도와 KTX는 오는 13일부터 제2여객터미널까지 연장 운행한다. 두 터미널을 연결하는 철도는 약 6㎞ 길이로 약 7분이면 이동할 수 있다.

두 터미널을 연결하는 전용셔틀버스 노선 신설 등 총 5개 셔틀버스 노선(현재 3개 노선)이 오는 13일부터 운행한다.

두 터미널을 연결하는 전용셔틀버스 노선은 5분 간격으로 무료 운행된다. 이동 소요시간은 15∼18분이다.

터미널을 잘못 찾아온 여객을 위해 셔틀버스 정차장, 철도 승차장, 주차장 등 주요 지역에 안내요원(제1 여객터미널 66명·제2 여객터미널 36명)이 배치돼 교통수단을 안내한다.

한편 제1여객터미널은 아시아나항공·저비용항공사 등 86개 항공사가 운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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