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조혜연] 4차산업혁명시대 학부모를 위한 자녀 교육
[칼럼 조혜연] 4차산업혁명시대 학부모를 위한 자녀 교육
  • 전문가칼럼 교육 조혜연
  • 승인 2018.01.18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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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이 아닌 인간만이 가질 수 있는 고유역량(휴먼스킬)을 개발시켜라“

[전문가칼럼=조혜연 원장]Financial Times 12월자에서 "인공지능의 출현은 분명 중요한 문제이긴하나 그렇다고 더 많은 인공지능과 컴퓨터 전문가들을 교육해야 한다는 것이 아니다. 인공지능이 대체할 수 없는 스킬을 키우는 것이 바로 관건인 것이다.”라고 밝혔다.

인공지능이 대처할 수 없는 스킬, 인간만이 가지고 있는 본질적인 능력. 이것을 우리는 휴먼스킬이라고 한다.

 

과학의 발달로 미래 일자리는 반복적이고 정형화된 업무는 기계로 대체되고, 창의력이나 고도의 전문성을 발휘하는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일은 사람의 일로 재편 될 것이다. 그러므로 인간의 역량도 창조성, 문제해결능력, 협업능력 등 다양한 방향으로 진화시켜야 한다.

요즘 부모들에게 코딩이 뭔가요? 라는 것과 우리아이는 컴퓨터를 전공할게 아닌데 꼭 배워야 하는가?”라는 질문을 많이 받게 된다.

스티브 잡스는 “Everybody in this country should learn how to program a couputer. Because it teaches you how to think” “모든 사람이 컴퓨터 프로그래밍을 배워야 한다. 이는 생각하는 방법을 가르쳐주기 때문이다.”라고 했고, 미국의 오바마 대통령 역시 연설을 통해 코딩은 당신의 미래 뿐 아이라 조국의 미래라고 말했다.

미래의 자동차는 기름으로 달리는 것이 아니라 S/W로 달린다. ‘무인자동차를 보면 누구나 알 수 있을 것이다. 무인 자동차는 운행 도중 컴퓨터 서버와 무선 통신으로 차량 위치 등의 운행 정보를 끊임없이 주고받으면서 가장 빠른 길을 탐색하고, 센서로 주변 상황을 인식해 차간 거리를 확보되도록 속도를 조절할 수 있다. 그래서 운전자 없이도 주행이 가능하다. 그런데 이런 무인 자동차를 만드는 회사는 자동차를 한 번도 만들어 본 적이 없는 구글과 애플이다. 무인 자동차 또한 소프트웨어 프로그램을 만드는 코딩에서 비롯된 것이다.

사람들은 코딩하면 프로그래머를 제일 먼저 떠 올린다.

오해하지 말자. 코딩은 모바일 앱이나 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해 배우는 것이 아니다. 좋은 프로그램은 기술 그 자체도 중요하지만 효율적으로 작업을 수행하도록 하는 사고력이 더 중요하다. 코딩은 문제를 분석하고 논리에 의해 문제 해결을 위한 알고리즘을 작성하는 과정에서 논리적인 사고력’, ‘문제 분석능력을 비롯해 창의력을 향상하는데 도움이 된다. 즉 일상에서 일어나는 문제를 해결해 가며 창의적이며 논리적 문제 해결력을 키우기 위해 배우는 것이다. , 상상력과 창의력으로 생각을 표현하고, 논리적 사고로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역량 이것이 4차 산업혁명시대에서 요구하는 필수 역량이다.

코딩을 통해 기를 수 있는 4차 산업혁명시대의 필수 역량(휴먼스킬)에 대해 살펴보자

첫째 : 창의력과 혁신능력

창의와 혁신 모두 궁금증에서부터 시작된다고 할 수 있다. 요즘 학생들에게 궁금증 해결방법에 대해 물어보면 대다수의 학생들이 궁금한 게 없어요!” 라고 대답한다. 어릴 때는 수없이 질문을 쏟아내던 아이들이 어느 순간 질문이 없어져 버리고 수동적으로 받아들이려는 경향만 강해진다. 이런 경우 창의력이라는 것은 기대해 볼 수 없을 것이다. 창의력 역시 사고하는 힘이 원천이다. 코딩은 쉽게 표현하면 컴퓨터의 화면을 무대로 배우들을 배치하고 무대연출을 총 지휘하는 감독의 역할이라고 할 수 있다. 어떻게 하면 무대를 더욱 빛나게 할 수 있을까 고민하는 힘이 바로 사고력이고 이것이 창의력의 출발선이 된다는 것이다. 프로그래밍 언어는 논리 체계와 구사 단계에서 창의적 사고를 자극한다.

둘째 : 문제해결력 향상

컴퓨터 사고란 문제를 구조화하고 관련정보를 수집하여 논리적으로 해결하는 과정이다.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류 문제를 구조화하고 추상화 절차식 사고로 문제 해결 자동화의 사고과정이다.

일반적으로 수학 공부의 예를 들어보자. 오답노트를 활용해 오답을 모으고(데이터 수집), 오답의 패턴을 찾아볼 것이다.(데이터 분류) 개념 이해 부족인지, 계산 실수인지, 문제를 이해하지 못해서인지 원인을 찾고 재분류한다(구조화) 그 다음 각 원인에 따라 마련된 해결 방법을 따라가게 된다.(자동화하기)

코딩 능력은 이러한 논리적 사고력과 창의적 문제 해결력을 기르는 데 매우 효과적이다. 진정한 코딩이라 바로 컴퓨팅 사고력으로 복잡한 문제를 간단하게 해결하는 것을 말한다.

셋째 : 협업능력

프로그램을 만드는데 협업은 무엇보다 중요한 요소이다. 아무리 프로그램을 잘 짜는 사람이라 할지라도 상품으로서의 가치를 갖기 위해서는 한 사람의 힘으로는 어렵다.

하나의 프로그램이 완성되기까지 다양한 아이디어를 갖춘 사람들 간의 커뮤니케이션이 필요하다. 디지털 세상을 이해하는데 있어 커뮤니티, 공동체적 인식으로 바라볼 필요가 있다(계속).

조혜연 원장 주요 이력

청람학원 이사 겸 원장, 미래인재개발연구소 대표, 사교육 걱정 없는 세상 회원, 학교 폭력 대책 자치위원회 위원, 스크린 쿼터제 명예 감시 위원,‘학종혁명출간 공동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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