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산업혁명 시대, 10년 후 유망 일자리 찾아라
4차산업혁명 시대, 10년 후 유망 일자리 찾아라
  • 정지인 기자
  • 승인 2018.02.06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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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브리뉴스=정지인 기자]4차 산업혁명이라는 새로운 물결이 밀려오고 있다. 인공지능(AI)·로봇·3D 프린팅·사물인터넷(IoT) 등 4차산업혁명의 신기술이 널리 활용되면 전통적인 제조업에 의존하던 국가는 몰락하고, 부가가치가 낮은 산업은 쇠퇴할 전망이다.

각국 정부와 기업들은 4차산업혁명의 시대에 살아남기 위해 생존경쟁을 벌이고 있는데 우리나라는 그에 대한 준비가 미흡한 실정이다. 스위스의 UBS은행이 2016년 1월 세계경제포럼에서 발표한 ‘국가별 4차산업혁명 준비 평가 결과’를 보면 한국의 4차산업혁명 준비 수준은 세계 25위다.

4차산업혁명은 특히 많은 일자리를 사라지게 할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된다. 그러나 AI·자율주행차·3D 프린터·드론·빅데이터·블록체인·나노 및 바이오기술 등 4차산업혁명의 신기술들이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 수도 있다. 이 점에 주목한 우리 정부는 지난해 10월 4차산업혁명위원회를 설치했다.

5G 기반의 로봇. (news1)
5G 기반의 로봇. (news1)

‘10년 후 일자리의 미래 -4차산업혁명 시대의 대한민국 일자리 전망’(일상이상 펴냄)은 문재인 정부가 4차산업혁명의 시대에 일자리 문제를 어떻게 해결해 나갈지를 예측한다. 문재인 정부의 일자리위원회와 4차산업혁명위원회의 설립 목적, 정책 방향 등을 분석하고 어느 분야에서 어떤 일자리가 유망한지를 전망한다.

또 우리나라 각 산업의 미래를 업종별로 다뤘다. 정보통신·가전·반도체·기계·철강·조선·자동차·항공우주·방위·석유화학·에너지·의료·미용·농업·식품·유통·물류·운송·금융·증권·건설·서비스 등 업종별로 침체산업과 성장산업을 분석하고, 산업의 변화에 따른 일자리의 미래를 예측한다. 이를 위해 해외 글로벌 기업과 유명연구소, 스타트업 등의 실제 사례를 소개한다.

저자인 미래전략정책연구원은 앞으로 10년 후까지 4차산업혁명이 우리나라 산업의 운명을 좌우할 것이라고 전망한다. 현재 우리나라의 경제성장률이 낮아진 것은 그동안 성장을 주도해 왔던 제조업의 수출이 활력을 잃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이와 함께 앞으로 우리나라에서 스마트 팩토리가 확산될 것이지만 일각의 우려와 달리 AI 로봇이 산업현장에서 우리의 일자리를 크게 빼앗지는 않을 것이라고 예상한다.

저자는 “우리나라는 이미 제조업 1만 명당 로봇 보유대수가 세계 1위로 높고, 현 정부는 실업률을 낮추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으므로 스마트 팩토리에는 AI 로봇 대신 인간과 함께 일하는 협업로봇이 투입될 것”이라며 “또 플랫폼으로 거래되는 일자리의 경제적 가치는 2025년 2조 7000억 달러에 달할 것인데, 앞으로 우리나라에서도 플랫폼 근로자들이 크게 늘 것”이라고 전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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