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당 초대 공동대표에 박주선·유승민
바른미래당 초대 공동대표에 박주선·유승민
  • 김종원 기자
  • 승인 2018.02.13 13: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에브리뉴스=김종원 기자]바른미래당의 초대 공동대표로 국민의당의 박주선 국회부의장과 유승민 바른정당 대표가 13일 합의추대 됐다.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전당대회 격인 수임기관 합동 회의를 열어 당명을 바른미래당으로 확정하고, 이처럼 결정했다.

유승민 바른정당 대표와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13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합당 수임기관 합동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news1)
유승민 바른정당 대표와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13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합당 수임기관 합동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news1)

바른미래당 원내대표는 국민의당 김동철 원내대표, 정책위의장은 바른정당의 지상욱 의원, 사무총장은 국민의당의 이태규 의원, 사무부총장은 바른정당의 김성동 전 의원이 맡는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통합 마무리 후 당 대표 사퇴’ 등 앞선 약속대로 대표직을 내려놓게 됐다.

안철수 대표는 “터널의 끝이 보이는 것 같다. 바로 여기 계신 분들, 당원들, 국민의 힘이 이것을 가능하게 했다”며 “지금까지의 경험을 꼭 가슴 속 깊이 명심하고 앞으로도 우리 당의 큰 자산으로 삼겠다”고 전했다.

유승민 대표는 “바른미래당의 성공과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공동대표로서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방선거가 끝나면 저는 바로 당 대표직을 사퇴하겠다”고 밝혔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통합 마무리 후 대표직을 내려놓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제호 : 에브리뉴스 EveryNews
  • 주소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회대로 800 (진미파라곤) 313호
  • 대표전화 : 02-786-6666
  • 팩스 : 02-786-6662
  • 정기간행물·등록번호 : 서울 아 00689
  • 발행인 : 김종원
  • 편집인 : 김종원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종열
  • 등록일 : 2008-10-20
  • 발행일 : 2011-07-01
  • 에브리뉴스 EveryNews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1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에브리뉴스 EveryNews. All rights reserved. mail to everynews@every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