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정부24’에 지문 로그인·챗봇 도입
모바일 ‘정부24’에 지문 로그인·챗봇 도입
  • 엄성은 기자
  • 승인 2018.02.20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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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브리뉴스=엄성은 기자]행정안전부는 올해 국민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언제·어디서나 바로 이용할 수 있도록 16개 모바일 서비스를 확대 제공한다고 20일 밝혔다.

행안부에 따르면, 행정서비스 통합플랫폼 ‘정부24’를 포함한 15개 기존서비스는 개선하고, 1개는 신규과제로 추진한다.

모바일 ‘정부24’에 지문 로그인·챗봇 도입
모바일 ‘정부24’에 지문 로그인·챗봇 도입

주요 내용으로는 우선 ‘정부24’는 모바일 서비스를 620종에서 740종까지 확대한다. 사용자 편의를 고려해 간편한 로그인을 위해 생체(지문) 인증기술을 도입한다. 자주 찾는 민원에 대해 ‘챗봇’ 방식의 대화형 상담서비스도 제공한다.

개인정보가 없는 공시성 민원사무 중 이용량이 많은 건축물대장·토지대장에 대해서는 모바일 출력서비스를 시범 추진한다.

또 전국 지방세 고지내역 납부와 환급금 신청 등이 가능한 ‘스마트위택스’는 추가로 2종의 지방세 증명서 신청을 모바일로 할 수 있게 했다.

‘정보공개’는 모바일에서도 회원가입이 가능하도록 개선하고, 정보공개 신청 후 진행사항에 대한 안내문자 서비스를 3종에서 6종으로 확대한다.

재난안전정보를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안전디딤돌’은 재난발생 시 사용자 폭주를 대비해 기존 3만명에서 10만명을 수용할 수 있는 인프라를 오는 3월 말까지 보강해 긴급재난문자, 국민행동요령 등을 안정적으로 서비스 한다.

‘생활불편신고’는 촬영방식을 간소화하고 편의기능(촬영사진 자동저장·연속촬영 등)을 추가해 사용자가 쉽게 이용하도록 개선한다.

‘안전신문고’는 신고·회원 증가로 안정적 서비스를 위해 모바일 서버를 증설(2→4중화)한다. 아울러 로그인 방식을 다양화(One Time Passwd·패턴·지문)하고 한국시설안전공단 등의 안전신고 기능도 통합한다.

올해 신규과제로 추진하는 모바일 ‘행정정보공동이용 사전동의’ 서비스는 3월 중 제공할 계획이다.

민원공무원이 행정정보공동이용시스템에서 민원인의 구비서류 정보를 열람할 때는 기존에는 해당기관을 방문해 종이 동의서를 작성·제출했으나 앞으로는 행정기관을 방문하지 않고도 휴대폰으로 사전 동의가 가능하다.

심보균 행정안전부 차관은 “모바일 ‘정부24’에 들어가면 각종 민원과 모바일 서비스를 바로 발급·신청할 수 있는 것은 물론, 다양한 공공 앱 정보를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연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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