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 핵심 산업, 드론·자율차 인재 찾습니다”
“4차 산업혁명 핵심 산업, 드론·자율차 인재 찾습니다”
  • 정지인 기자
  • 승인 2018.02.21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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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브리뉴스=정지인 기자]4차 산업혁명 핵심 산업인 드론과 자율차 분야 인재 발굴 경진대회가 열린다.

산업통상자원부는 ‘로봇항공기(드론) 경진대회’와 ‘자율주행 경진대회’를 9월과 10월 각각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올해로 16회째를 맞이하는 드론 경진대회에는 오는 9월8일 강원도 영월군 덕포리에서 진행된다. 대회는 임무 난이도에 따라 초급·정규 부문으로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목표물 탐지, 추적, 특정지역 통과 등 기본 임무는 물론 자동이착륙, 비행금지구역 인지·선회, 물품투하 등 제어기술 등까지 수행해야 한다.

로봇항공기(드론) 경진대회
로봇항공기(드론) 경진대회

우선 드론 개발을 위해 22일부터 3월21일까지 참가를 신청한 팀 중 서면 기술평가를 통해 선발된 팀에 300~500만원의 연구개발비용을 지원한다. 드론개발기업 관계자와 국내 대학의 항공관련 학과(한양대·항공대 등) 교수들이 참가팀들에 매칭돼 임무수행에 필요한 기술컨설팅 등도 한다.

대상 수상 팀에는 상금 1000만원과 국제 드론 종합전시회 참가 비용(최대 1000만원)이 지원된다.

자율주행 경진대회는 10월 25일(변동 가능) 대구시 수성의료지구 일대에서 열린다.

그동안 이 대회는 주행시험장에서 장애물·곡선·추종 구간을 주행하면서 자율주행 프로그래밍 실력을 겨루었으나 올해는 실제 도로 위에서 진행된다. 인공지능, 차량 무선통신(WAVE) 등 진보된 기술을 접목해 자율주행으로 승객을 태워 목적지까지 이동하는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자율주행 경진대회 주요 미션(안)
자율주행 경진대회 주요 미션(안)

자율주행 서비스를 위해 차량용 무선통신 기술이 탑재돼 대구 수성의료지구에 구축 예정인 도로 인프라와 연계되는 고도화된 자율주행 기술을 겨룰 계획이다.

참가 접수는 오는 3월23일까지다. 대학생을 대상으로하며 선발된 팀에 3000만원의 연구비와 자율주행 차량(현대자동차 제공)이 지원된다.

우승팀은 대통령상(상금 5000만원), 준우승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상금 3000만원), 3위 팀은 대구광역시장상(상금 2000만원)이 수여된다. 우승팀에는 현대자동차에서 해외 자율주행 산업연수 기회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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