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인공지능 접목한 ‘V30S ThinQ’ 내놓는다
LG, 인공지능 접목한 ‘V30S ThinQ’ 내놓는다
  • 엄성은 기자
  • 승인 2018.02.25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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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브리뉴스=엄성은 기자]LG전자가 인공지능(AI)을 탑재한 올해 첫 프리미엄 스마트폰 ‘LG V30S ThinQ’를 공개한다.

LG전자는 26일부터 3월1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회 ‘MWC 2018’에서 ‘LG V30S ThinQ’를 비롯해 실속형 스마트폰인 K시리즈, 톤플러스 등 다양한 전략 제품을 소개한다.

LG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한층 똑똑해진 모바일 AI 기술을 시연한다.

LG전자 관계자는 “‘LG V30S ThinQ’는 비전인식·음성인식·가전제어 시연공간을 마련해 편의성을 한층 높였다”고 설명했다.

LG전자 신제품 'V30S ThinkQ'.(LG전자)
LG전자 신제품 'V30S ThinkQ'.(LG전자)

LG전자는 스마트폰 사용자가 가장 많이 사용하는 기능을 분석해 ‘LG V30S ThinQ’에 소비자들이 누구나 편리하게 쓰고 싶어하는 기능을 중심으로 AI기술을 접목했다.

LG전자는 듀얼 카메라, 저왜곡 광각, 글래스 소재의 크리스탈 클리어 렌즈 등의 기술력에 AI를 더해 더욱 편리하고 똑똑하게 업그레이드한 ‘비전 AI’ 기능을 강화했다.

AI 카메라는 카메라로 사물을 비추면 자동으로 최적의 촬영 모드를 추천한다. 이 기능은 피사체를 분석해 인물, 음식, 애완동물, 풍경, 도시, 꽃, 일출, 일몰 등 8개 모드 중 하나를 추천한다.

Q렌즈는 사진을 찍으면 피사체의 정보, 관련 제품 쇼핑, QR 코드 분석까지 한 번에 알려준다.

브라이트 카메라는 AI 알고리즘을 이용해 촬영 환경의 어두운 정도를 분석, 기존보다 최대 2배까지 밝은 사진을 찍을 수 있게 한다.

LG전자는 소비자가 많이 쓰는 기능은 스마트폰을 열지 않고도 음성으로 바로 실행할 수 있는 구글 어시스턴트도 선보인다. 구글 어시스턴트에서 음성으로 동작하는 LG만의 편의 기능도 크게 늘렸다.

LG전자는 부스 내에 ThinQ 존을 마련, 모바일과 AI 가전이 함께 하는 일상생활도 소개한다. 소비자는 ‘LG V30S ThinQ’로 세탁실, 주방, 거실 등 실제 생활공간에서 AI 가전제품을 제어하는 상황을 연출할 수 있다.

이외에 카메라 기능을 강화한 실속형 스마트폰 제품군 ‘2018년형 K 시리즈’도 소개한다. LG K10은 전면에 800만 화소의 고해상도 카메라를 장착했다. 촬영하고자 하는 피사체만 또렷이 초점을 맞춰 더욱 돋보이게 하는 아웃포커싱 기능도 처음으로 탑재됐다.

스마트폰을 쥐고 있는 손의 손가락을 지문 인식 버튼에 갖다 대는 것만으로 셀카를 찍거나 화면을 캡처하는 ‘핑거 터치’도 편리하다. 셀카를 찍을 때 후면 홈 버튼에 가볍게 한 번 갖다 대면 바로 촬영할 수 있다. 화면을 보다가 후면 홈 버튼을 두 번 터치하면 별도 캡처 버튼 없이 보고 있는 화면이 캡처된다.

LG K8은 어두운 곳에서 촬영할 때 좀 더 밝고 선명하게 촬영할 수 있도록 저조도 촬영 모드를 업그레이드했다. 셀카를 찍을 때는 화면이 가장 밝은 흰색으로 변해 플래시 역할을 해준다.

신제품에는 플래시 점프 샷, 심플 뷰, 제스처 샷, 퀵 셰어 등 쉽고 재미있는 촬영 기능들도 대거 탑재했다.

LG전자는 다양한 색상을 적용한 LG G6와 LG Q6도 전시한다. 이외에도 국내에서 300대 한정판으로 출시해 주목 받았던 초프리미엄 스마트폰 ‘LG 시그니처 에디션’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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