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지지율 66.5%…평창올림픽·3·1절 기념사 효과
文대통령 지지율 66.5%…평창올림픽·3·1절 기념사 효과
  • 김종원 기자
  • 승인 2018.03.05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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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브리뉴스=김종원 기자]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이 평창동계올림픽과 3·1절 기념사 효과 등으로 2주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CBS 의뢰로 2월26일~3월2일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003명을 대상으로 문 대통령의 지지율을 집계한 결과 지난주보다 0.8%포인트 오른 66.5%였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지난주보다 0.4%포인트 오른 29.3%, ‘모름·무응답’은 1.2%포인트 내린 4.2%로 집계됐다.

문재인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2018년 2월 4주차 주간집계)
문재인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2018년 2월 4주차 주간집계)

진보층과 충청·호남, 경기·인천에서 상승했지만 대구·경북(TK)과 보수층에서는 하락했다.

문 대통령의 지지율은 평창 성공 개최에 대한 국내외 긍정 평가로 26일 68.2%까지 올랐으나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검찰 구형 이튿날인 28일 62.7%로 떨어졌다. 이후 3·1절 기념사와 대북특사 파견, 한미정상 통화 등으로 지난 2일 64.9%로 올랐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은 0.7%포인트 오른 50.0%로 2주 연속 올랐다.

자유한국당은 0.4%포인트 오른 19.7%, 바른미래당은 0.3%포인트 떨어진 6.8%, 정의당은 0.7%포인트 하락한 4.5%를 기록했다. 민주평화당은 3.0%로 지난주와 같았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2%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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