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브리뉴스=김종원 기자]문재인 대통령은 오는 7일 청와대에서 여야 5당 대표를 만난다.

한병도 청와대 정무수석은 5일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열고 “문 대통령과 여야 정당 대표는 오는 7일 청와대에서 회동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문 대통령의 초청에 여야 5당 대표 모두 참석하기로 했다”며 “문 대통령은 이번 회동에서 남북관계와 한반도 평화구축과 관련해 폭넓고 심도 있는 대화를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문 대통령 취임 이후 여야 5당 대표의 청와대 회동은 처음으로 앞서 홍 대표는 지난해 7월과 9월 두 차례 열린 청와대 여야 대표 회동을 '보여주기식 쇼'라고 주장하며 불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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