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브리뉴스=김종원 기자]자유한국당이 이명박 전 대통령과 선 긋기에 나섰다.
홍준표 대표는 6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전국여성대회 직후 검찰의 이 전 대통령 소환 통보와 관련, “나는 모른다”며 피했다.
이어 “우리 당하고는 상관없다. 탈당하신 분”이라고 했다.
한국당 정태옥 대변인은 구두논평에서 “정부여당이 끊임없이 이명박 전 대통령의 구속수사를 요구한 가이드라인의 결과라고 생각한다”면서 “그 결과로 결국 출두를 넘어서 구속하게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검찰은 이날 이 전 대통령에게 14일 오전 9시30분 출석을 통보한 상태다. 이 전 대통령 측은 “검찰 소환은 응하겠지만, 날짜는 협의해 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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