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브리뉴스=서종환 기자]KB국민은행이 7일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 케이봇 쌤을 모바일과 인터넷에 오픈했다고 밝혔다.

케이봇 쌤은 KB금융그룹의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다. 지난 1월 영업점만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오픈했다.

KB국민은행 측은 “이번 비대면 출시로 투자금액이 10만원 이상인 고객이라면 영업점과 모바일, 인터넷에서 최적의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케이봇 쌤은 모바일과 인터넷, 영업점 각 채널에 맞게 서비스를 차별화해 자산관리를 모르는 고객도 쉽고 빠르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영업점과 인터넷에서는 휴먼 전문가와 로보어드바이저의 심층 비교가 가능하다. 모바일 버전에서는 자신만을 위한 최적 로보어드바이저 추천 설계로 자산관리를 할 수 있다.

KB국민은행 측은 “케이봇 쌤은 고객이 영업점에서 설계한 내용을 스마트폰으로 전송해 나중에 본인 스마트폰으로 확인하고 가입을 할 수 있게 구현했다”며 “모바일, 인터넷, 영업점 각기 다른 환경에서 가입해도 고객별 복수 포트폴리오 관리, 자산진단 모니터링, 리밸런싱 자산조정 알림 등을 모든 환경에서 동일한 통합 사후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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