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조 히터 결함’ 아우디 A5 등 2만5600대 리콜
‘보조 히터 결함’ 아우디 A5 등 2만5600대 리콜
  • 서종환 기자
  • 승인 2018.03.08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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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브리뉴스=서종환 기자]국토교통부는 아우디·FCA·르노·스즈키·KTM 등 5개 업체에서 수입 판매한 자동차 총 21개 차종 2만5600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리콜한다고 8일 밝혔다.

아우디 A5 스포츠백 35 TDI Quattro 등 13개 차종 2만3205대는 보조 히터 장치 결함으로 장치와 연결된 부분이 과열돼 불이 발생할 가능성이 확인됐다.

‘보조 히터 결함’ 아우디
‘보조 히터 결함’ 아우디

또 짚그랜드체로키 등 2개 차종 1939대는 발전기 내 부품(다이오드) 결함으로 차량 내 전기장치에 전력 공급이 되지 않아 시동 꺼짐, 발전기 과열로 인한 화재 발생 가능성이 있었다.

르노삼성자동차의 QM3 dCi 154대는 2가지 리콜을 한다.

지난해 5월8일부터 7월19일 생산된 QM3 dCi 38대는 전조등 자동 광축조절장치의 소프트웨어 결함으로 야간 주행 중 운전자의 시야 확보가 어려워 자동차안전기준을 위반했다.

국토교통부는 자동차관리법 제74조에 따라 자동차매출액 1000분의 1에 해당하는 과징금을 부과할 예정이다.

또 지난해 9월28일부터 10월4일까지 생산된 QM3 dCi 116대는 앞바퀴와 구동축 사이를 연결하는 부품(프런트 휠허브) 결함으로 주행 중 앞바퀴가 이탈될 수 있었다.

스즈키씨엠씨에서 수입 판매한 GSX-R1000A 등 2개 이륜차종 237대는 엔진제어장치 내 과회전 방지 제어 기능이 없어 주행 중 변속이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았다. 이로 인해 동력전달장치가 손상돼 주행이 불가능할 가능성이 나타났다.

스포츠모터사이클코리아에서 판매한 1290 SUPER DUKE R 등 3개 이륜차종 65대는 앞 브레이크 부품(마스터실린더 플로팅 피스톤) 결함으로 제동 성능이 떨어져 안전 운행에 지장을 줄수 있었다.

해당차량은 각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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