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브리뉴스=정지인 기자]러시아 스타트업 오사 하이브리드 플랫폼이 블록체인 스타트업 경연대회에서 우승했다.
오사 하이브리드 플랫폼은 6일 서울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블록체인 글로벌 콘퍼런스 ‘d10e’의 마지막 행사로 열린 대회에서 소비자가 24시간 재고와 상관없이 소비할 수 있는 서비스를 개발해 우승을 차지했다.
이 대회는 블록체인 스타트업 25팀이 나와 10분 씩 발표를 하면 ‘d10e’ 페이스북에서 투자자들이 실시간으로 투표, 우승 팀을 선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투표 결과 상위 3개 스타트업은 2만50000달러를 준다.
우승을 차지한 오사 하이브리드 플랫폼은 매장 재고와 소비에 대한 소비자의 의견을 모으기 위해 인공지능으로 제품을 인식하고 블록체인으로 데이터를 수집, 편집 한다.
제품이 없어 소비의 불편을 겪는 소비자와 비효율적인 재고 관리로 매출 손실을 내는 소매업자들에게 윈-윈 솔루션을 제공한다. 소매점의 재고가 떨어지면 실시간으로 상점 직원에게 경보를 보내 문제를 해결하는 식이다.
알렉스 이사에브 오사 하이브리드 플랫폼 대표는 “오사 하이브리드 플랫폼의 다음 단계는 무역업계 파트너들 간의 상호 금융 거래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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