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브리뉴스=엄성은 기자]문재인 정부는 정치와 경제 민생에 이르기까지 ‘적폐청산’을 대선공약으로 제시하면서 국민들이 피로감을 느낄 정도로 거침없이 추진해 왔다.
그러나 여의도 순복음 교회 주변의 대로는 변함없는 불법 주정차의 무법천지.
더욱 놀라운 것은 전일까지 정상적으로 작동하던 불법주정차 감시 카메라가 일요일에는 대로의 불법주차 단속 방향이 아닌 정 반대 방향인 교회와 맞은 편 캔싱턴 호텔을 향하고 있어 의아심을 자아내고 있다.
더욱 놀라운 사실은 현장의 불법단속 카메라 ‘싸인 안내판’에는 ‘불법 주정차 5분 단속, 토 일요일에도 단속 됩니다’라는 자막 글이 계속하여 깜박이고 있다.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저녁 시간, 일요일의 순복음교회 주변 도로는 교인들을 수송하는 대형 버스와 교인들이 타고 온 승용차들로 불법 주차천국이지만 누구하나 단속되는 이가 없다.
공정 사회를 위해 교인이 많다는 이유가 권력이 될 수 없으며. 관계기관들이 이를 계속 방치하는 것 또한 직무유기이다. 불법 주정차에 대한 시정을 교회 스스로 하지 못한다면, 공권력을 발동해서라도 시정조치 되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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