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이효수] Y(Yield)형으로 인재 육성의 패러다임 전환
[칼럼 이효수] Y(Yield)형으로 인재 육성의 패러다임 전환
  • 이효수 박사
  • 승인 2018.03.19 12: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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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칼럼=이효수 박사]인재의 가치는 노동에 있고, 노동의 존재양식은 생산방식에 의해 규정 된다. 따라서 4차산업혁명과 창조경제시대에는 스스로 가치를 창출하는 ‘Y형인재’가 요구된다.

4차산업혁명의 축복과 함정.

4차산업혁명의 기회요인으로 풍요와 편리의 시대, 힘들고 단조로운 일에서의 해방, 공유경제 확산(다품종 저비용 소비) 등이 있을 것이며, 위협요인으로는 짧은 제품수명, 일자리 지각변동, 중산층 붕괴의 가속화 인공지능의 위협 등이 있다.

교육혁명 인재육성 패러다임이 바꾸어야 한다.

기존의 획일주의 교육관, 주입식 강의중심, 정답위주, 객관식 위주 시험, 단편적 정보의 주입, 성적향상의 표준화된 X(Xerox)형의 인재육성에서, 개성 및 다양성 중시 학습 창조 협력 마인드 중시, 학생중심, 질문 토론위주 문제해결능력 배양, 인성 장의성 전문성 중심의 창의적인 Y(Yield)형 인재육성으로 패러다임이 바뀌어야 한다.

현재의 일자리 약 60%이상이 사라지는 현상에 대비해야 한다.

나는 X(Xerox)형 인재인가? Y(Yield)형 인재인가?

Y(Yield)형 인재 육성에서 가치의 재발견은 무한개발 가능한 잠재적 역량의 다양성에 있다. 또한 인성이 가장 기본적인 경쟁력으로서 커뮤니케이션 능력, 리더십, 자기조직화, 사란하고 사랑받는 법을 배우는 것, 자신을 존중하고 자신을 이기며, 마음을 열어 세상을 품는 것 등을 체험적 학습으로 체득 등이 판단 기준이 될 것이다.

4차산업혁명 시대, 기업은 Y(Yield)형 인재로 승부한다.

미래 기업은 창조적 진화, 창조적 변화가 운명을 가르게 되며, 변화의 중심에는 자율성과 창의성, 인성, 지적겸손, 남다름, 리더십, 문제해결 능력 등이 수반된 기업들이 세계경제를 리더해 나갈 수 있을 것이며. 또한 기업들은 Y(Yield)형 인재를 위한 기업과 시스템을 혁신해 날갈 것이다.

4차산업혁명시대를 사는 지혜.

4차산업과 창조경제 패러다임을 알면 미래가 보이며, X(Xerox)형 인재보다는 Y(Yield)형 인재가 되기 위한 노력이 없으면 경쟁에서 이길 수 업을 것이며, 기업들은 지속적으로 Y(Yield)형 인재 발굴과 육성에 선택적 투자를 할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기업은 더 이상 저가격 고품질 전략만으로 살아남지 못한다, 창조적 진화와 창조적 변화 없는 기존 시장은 가까운 장래에 사라질 것이 자명하기 때문이다.

결론적으로 우리나라의 교육과 기업은 Y(Yield)형으로 인재 육성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인간과 인공지능이 공생하는 미래사회를 준비해야 한다.

이효수 박사
이효수 박사

이효수 주요 이력

경제학 박사 (서울대학교), 영남대학교 제13대 총장,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부회장, 한국사립대학총장협의회 부회장, 대통령 국민경제자문회의 위원, 대통령 자문 정부혁신 지방분권위원회 위원, 대통령 자문 사람입국 일자리위원회 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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