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브리뉴스=김소현 기자]농림축산식품부는 김포 돼지농가의 A형 구제역 발생에 따른 인근 위험지역 백신접종을 29일 모두 완료했으며 30일부터는 전국의 비접종 지역 돼지를 대상으로 백신 접종을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주말에는 발생지역인 경기도와 연접한 강원도 지역에 대해 백신접종을 한다. 그동안 구제역이 발생했던 충북과 전북지역에 이어 나머지 4개도(경북 등)와 6개 광역시를 대상으로 4월말까지 순차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구제역 백신접종이 완료되는 4월 말부터는 1차 백신접종이 완료된 돼지에 대해 순차적으로 2차 백신접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도 전했다.
농식품부는 “백신접종 등을 위해 방문하는 출입 차량이나 사람 등에 대해 소독을 철저히 실시하고, 매일 가축에 대한 꼼꼼한 임상관찰과 농장 소독 등 차단방역에 적극 노력해달라”며 구제역 의심 증상 발견 시 방역기관에 즉시 신고해 줄 것을 축산농가에 당부했다고 밝혔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백신 접종 등을 위해 방문하는 출입 차량이나 사람에 대해 소독을 철저히 하고 가축에 대한 꼼꼼한 임상관찰과 농장 소독 등 차단방역을 위해 모든 국민들이 적극적으로 노력에 동참해 달라"며 일반 국민들의 협조를 당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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