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브리뉴스=김영찬 기자]미투운동의 영향으로 서점에서는 여성 인권 신장을 위한 페미니즘 관련 도서 판매량이 증가하고 있다.
교보문고의 주간·월간·연간 1위 서적은 조남주 작가의 대표적인 페미니즘 소설인 ‘82년생 김지영’이다. 지난해 베스트셀러 였던 ‘82년생 김지영’은 미투 운동 이전에는 판매량이 주춤 했으나 미투 운동이 사회적 이슈가 되면서 다시 판매량이 증가 했다.
뿐만 아니라 ‘우리에겐 언어가 필요하다’, ‘이갈리아의 딸들’ 등 페미니즘 도서 판매량도 증가추세이며, 페미니즘의 교과서로 불리는 여성학자 정희진의 도서 ‘페미니즘의 도전’은 현재 14쇄를 찍으며 스테디셀러로 자리매김 했다.
이처럼 미투운동의 반향은 문화 콘텐츠로서 비주류로 치부되던 여성의 이야기가 주류 컨텐츠로 급격히 부상하며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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