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브리뉴스=김소현 기자]농림축산식품부는 경기도 김포 구제역 발생 농장 주변 등에 있을 수 있는 구제역 바이러스를 제거하기 민·관·군 합동으로 구성된 ‘특별방역팀’을 구성해 우제류 농가(293호)와 주변지역에 대한 소독 총력전을 펼친다고 30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김포 구제역 발생농가의 잔존물 처리와 추가발생 위험농가(7개소)에 대한 예방적 살처분을 전날 모두 완료했다.
특별방역팀은 주말동안 김포 지역에 농식품부·경기도·검역본부·김포시·농협·방역본부 등 방역관련기관 소속 인력 100여명과 방제차량 19대 등의 장비를 투입해 방역대(500m, 3km, 10km)내와 김포시 전 축산농가를 방문해 일제소독을 시행한다.
또 해병대2사단 소속 군제독차량 3대를 지원 받아 방역대별로 제독차량을 투입, 농장입구 진입로와 주변도로 등을 소독한다.
농식품부는 이번 일제소독 효과를 향상하기 위해 농식품부와 검역본부로 구성된 점검반에서 축산농가에 대한 방역 지도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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