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브리뉴스=엄성은 기자]행정안전부가 오는 2일부터 27일까지 ‘나의 삶의 질을 높여주는 나만의 전자정부’라는 주제로 지능형 전자정부 아이디어와 슬로건 공모전을 한다.
지능형 전자정부는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등 첨단 신기술을 활용, 국민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차세대 전자정부를 말한다.
행안부는 공모전에서 AI, 빅데이터, IoT·무인센서 등 첨단정보기술(ICT)과 데이터를 활용해 국민이 정부와 소통하고, 신기술을 통해 전자정부 서비스를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국민들에게 구할 계획이다.
공모에는 우리나라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행안부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메일이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심사를 거쳐 5월에 입상작을 선정하고 오는 6월20일 열리는 제1회 전자정부의 날 기념행사에서 상장과 상금을 수여할 계획이다.
정윤기 행안부 전자정부국장은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이 더욱 발전하면 국민이 원하는 대로 행정 서비스를 받는 시대가 올 것”이라며 “국민이 정부를 직접 변화시킨다는 생각으로 많은 참여를 해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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