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브리뉴스=정지인 기자]여러 은행의 전자증권거래 분야에 근무하며 풍부한 경험을 쌓은 금융 전문가 다니엘 드레셔가 “도대체 블록체인이 뭔데?” 질문에 속 시원한 답을 주는 책을 발간했다. 블록체인이 무엇인지, 왜 필요한지, 어떻게 움직이는지를 25단계를 통해 사전지식이 없는 일반인들도 쉽게 이해 할 수 있도록 설명한다.

블록체인, 비트코인, 암호화폐, 무엇이기에 사람들이 이토록 열광하는 걸까? 블록체인은 비트코인이라는 암호화폐를 통해 구현된 개념으로 비트코인 투기 현상으로 인해 사람들에게 암호화폐의 기반 기술로 블록체인이 알려졌지만, 사실 블록체인은 금융거래는 물론 인터넷이 우리의 삶을 완전히 뒤바꾼 것처럼 일상을 뒤바꿀 잠재력을 갖고 있다.

또한 몇몇 사람들이 블록체인이 떼돈을 벌어다 줄 것이라며 사람들을 현혹시키지만 정작 우리가 알아야 하는것은 블록체인의 기본원리로 이 밑바탕이 없다면 모래 위에 성을 쌓는 것에 불과 하므로 저자는 이 책에서 비트코인에 집착하지도 특정 세부 기술에 치중하지도 않고 다음 세대가 알아야 할 블록체인의 기본을 다뤘다.

저자는 비트코인, 이더리움이 다 사라져도 흔들리지 않을 블록체인의 기본 원리, 앞으로는 이 원리를 아는 자만이 미래 사회의 작동원리를 이해할 수 있을 것이라 강조한다.

저자는 “블록체인은 사토시 나카모토의 9쪽짜리 논문에서 시작 돼 양이 많진 않지만 일반인이 이 논문을 이해하기엔 어렵고 블록체인은 디지털 기술이 적재적소에 융합된 것이기 때문에 디지털을 먼저 알아야 하는데 이 책을 통해 수학, 코딩, 암호학 지식 하나 없이도 블록체인을 이해하게 되는 놀라운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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