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브리뉴스=김종원 기자]오는 27일 열리는 남북정상회담을 모바일을 통해 실시간 시청을 할 수 있게 된다.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22일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열고 “언론과 전 세계 누구나 모바일을 통해서 회담 관련 모든 것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도록 온라인 플랫폼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윤 수석은 “생중계 회담인 만큼 실시간 송수신시스템 마련해서 판문점과 고양 킨텍스 메인프레스센터, 도라산 남북출입사무소의 현장 스튜디오를 위한 스마트 취재지원을 한다”며 “이번 회담은 북미 정상회담으로 이어지는 길잡이 회담으로 전 세계 34개국 348개사, 1898명의 외신 기자단이 서울과 고양시, 판문점에 집결한다”고 밝혔다.
이어 “회담 집중형 소통으로 이벤트성 오프라인 행사는 지양한다”며 “남북 정상 간 만남 자체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윤 수석은 “‘평화, 새로운 시작’이라는 표어 아래 한반도 평화메시지가 전 세계적 확산될 수 있도록 소통하겠다”며 “정상회담에 대한 국민의 바람을 사진과 영상을 올리는 해시태그 이벤트와 평화 응원 릴레이 등 온라인 이벤트를 참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정우성·윤균상·장근석·윤승아·김무열·테이 등이 릴레이에 참여하고 있고, 시민도 메시지를 많이 보내주고 있어 회담 후에도 국민 의견을 모아 더 많은 국민의 관심과 참여 및 공감을 이끌겠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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