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브리뉴스=김소현 기자]보건복지부는 저소득 취약계층인 자활사업 참여자가 근무하는 사회공헌형 편의점 ‘GS25 내일스토어’ 1호점(시흥 행복점)이 최초로 자활 참여자가 점주가 되는 자활기업으로 전환해 운영 중이라고 29일 밝혔다.
자활기업은 저소득층 고용·자활을 위해 수급자와 차상위자가 협력해 설립·운영하는 기업을 말한다.
‘GS25 내일스토어’는 ‘내 일(My job)을 통해 만드는 행복한 내일(Tomorrow)’이라는 모토로 자활사업 참여자를 위해 운영하는 사회공헌형 편의점이다.
보건복지부는 지난해부터 GS리테일과 도드람 양돈농협 등 민간 기업과 협력, 자활사업 참여자에게 기업 프랜차이즈 매장의 경영 노하우와 직업 기술 등을 익혀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하는 ‘기업연계형 자활근로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현재 11개 지역자활센터 소속 120명의 저소득 주민이 총 18개 점포에서 근무하며 표준화된 경영기법 교육과 점포 임차비 등 운영비용을 지원받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앞으로도 공공과 민간의 협력을 강화해 다양한 취·창업 장애 요인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취약계층의 탈빈곤과 경제적 자립을 효과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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