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건설 기술정보 대폭 확대…중동·아프리카·북미 정보 추가
해외건설 기술정보 대폭 확대…중동·아프리카·북미 정보 추가
  • 김소현 기자
  • 승인 2018.04.30 12: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에브리뉴스=김소현 기자]국토교통부는 건설엔지니어링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해외건설엔지니어링 정보시스템’을 확대·개편해 5월1일부터 9개 거점국가 1만1000여 건의 정보를 제공한다고 30일 밝혔다.

해외건설엔지니어링 정보시스템은 해외 진출 대상 국가에 대한 정보 수집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중견 건설엔지니어링 기업을 지원하고자 2014년부터 연구개발(R&D) 사업으로 추진 중인 정보제공 시스템이다.

해외건설엔지니어링 정보시스템은 설계, 감리 등 건설엔지니어링 사업의 수주와 업무 수행 지원을 위해 해외진출 대상 국가의 법과 제도, 인허가, 입찰·계약, 설계, 사업 관리 등을 누리집을 통해 제공하고 있다.

해외건설엔지니어링 정보시스템(OVICE) 개요
해외건설엔지니어링 정보시스템(OVICE) 개요

그동안 정보제공 국가가 동남아시아 국가에 집중됐고, 정보량이 부족했다. 이번 확대·개편으로 정보제공 지역과 정보량을 확대하는 등 상당한 개선이 이루어졌다.

주요 내용을 보면 기존 동남아시아 중심의 6개 거점국가(베트남, 인도네시아, 필리핀, 방글라데시, 미얀마, 페루) 약 6000여 건의 정보를 제공했으나, 중동, 아프리카, 북미의 3개 거점국가(터키, 케냐, 미국)를 추가하고 약 5000여 건의 정보를 제공한다.

또 기획, 입찰, 계약, 사업 수행 등 사업 단계별로 필요한 정보를 거점국가별로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등 국·내외 유관기관 정보를 해외건설엔지니어링 정보시스템을 통해 종합적으로 제공, 보다 편리하게 정보를 검색·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제호 : 에브리뉴스 EveryNews
  • 주소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회대로 800 (진미파라곤) 313호
  • 대표전화 : 02-786-6666
  • 팩스 : 02-786-6662
  • 정기간행물·등록번호 : 서울 아 00689
  • 발행인 : 김종원
  • 편집인 : 김종원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종열
  • 등록일 : 2008-10-20
  • 발행일 : 2011-07-01
  • 에브리뉴스 EveryNews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1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에브리뉴스 EveryNews. All rights reserved. mail to everynews@every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