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브리뉴스=김소현 기자]롯데물산은 오는 13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2018 롯데월드타우 국제 스카이 런’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스카이런은 롯데월드타워 1층 아레나 광장에서 123층 전망대까지 555m로 2917개 계단을 뛰어오르는 국제 수직마라톤 대회다. 지난해 열린 대회에서는 호주의 마크 본 선수가 15분44초로 우승을 차지했다.
롯데월드타워는 국제수직마라톤 협회 ISF(International Skyrunning Federation)가 인증한 VWC(Vertical World Circuit)대회 중 세계 최고높이(555m), 최대 계단을 오르는 스카이런 대회장이다.
올해 열리는 총 9개 VWC 공식 대회 중 첫 번째로 서울에서 진행된다.
롯데월드타워 아레나광장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경쟁부문(엘리트·개인·단체)과 비경쟁부문(체험·초청)으로 나뉜다. 해외와 국내 선수를 비롯해 성인 남녀 약 1500여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엘리트 남녀 선수 1~3등 6명에게는 1000만원(약 1만달러)의 상금과 트로피를 증정한다. 일반 개인 참가자 중 경쟁부문 1등은 롯데백화점 상품권 123만원, 2등 롯데월드타워 시그니엘 호텔 스테이 식사권, 3등 2XU운동복상품권과 트로피를 수여한다.
참가비 중 대회운영비를 제외한 금액은 전액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스포츠 어린이 인재 육성에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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