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트럼프와 전화통화…北 최근 반응 의견교환
文대통령, 트럼프와 전화통화…北 최근 반응 의견교환
  • 김종원 기자
  • 승인 2018.05.20 15: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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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브리뉴스=김종원 기자]문재인 대통령이 20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전화통화를 했다.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이 이날 오전 11시30분부터 20분간 트럼프 대통령과 전화통화를 하고 최근 북한이 보이고 있는 여러가지 반응들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은 1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대북 특사를 파견하겠다고 알렸다. (news1)
문재인 대통령. (news1)

이어 “내달 12일로 예정된 북미정상회담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곧 있을 한미정상회담을 포함해 앞으로 흔들림 없이 긴밀히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고 부연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통화에서 최근 북한이 최근 한미 연합공중훈련인 ‘맥스선더(Max Thunder)’ 훈련을 비난하며 남북고위급회담을 연기한 것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눈 것으로 관측된다.

한편, 문 대통령은 오는 21일 한미정상회담을 위해 미국으로 향한다. 22일 트럼프 대통령와 배석자 없이 단독회담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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