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브리뉴스=정지인 기자]KT는 소프트웨어(SW) 전문기업 인젠트와 블록체인 기반 전자문서관리시스템(EDMS) 사업을 위해 협력한다고 22일 밝혔다.
KT 블록체인 기반의 EDMS 서비스는 블록체인 내에 데이터를 저장하고 관리하는 KT 자체 개발 기술로 한 각종 전자문서와 콘텐츠를 원본으로 저장과 관리하는 솔루션이다.
KT 관계자는 이를 활용하면 고가의 스토리지 비용을 절감하고 보안성과 관리 효율성을 향상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인젠트는 EDMS의 핵심 기술인 기업콘텐츠관리(ECM) 소프트웨어를 자체 개발해 200여 기업과 기관에 공급해 온 소프트웨어 전문기업이다.
KT는 EDMS 서비스를 고도화해 전자문서의 안전한 유통기능까지 제공한다는 예정이다. 이를 통해 전자문서의 저장과 관리는 물론 원본인증, 송달증명 등의 기능을 포함한 SaaS형 서비스(Software as a Service: 서비스형 소프트웨어)로 확대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KT 이진우 기업서비스본부장은 “KT가 보유한 블록체인 기술과 B2B 전문 서비스 플랫폼 사업 역량을 바탕으로 기업고객의 신기술 도입에 대한 진입장벽을 낮출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KT 블록체인 기술 전반에 걸쳐 새로운 사업모델을 지속해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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