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 시대, 패자로 사라질 것인가? 승자로 시장을 지배할 것인가?
4차 산업혁명 시대, 패자로 사라질 것인가? 승자로 시장을 지배할 것인가?
  • 정지인 기자
  • 승인 2018.05.24 17: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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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브리뉴스=정지인 기자]지금 전 세계에는 인공지능발 4차 산업혁명의 변화가 거세게 일면서 이에 대한 반응이 엇갈리고 있다.

물리학자 스티븐 호킹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 인공지능에 대해 “인공지능이 스스로 진화할 수 있는 단계가 왔을 때 인공지능 로봇이 인류를 지배하기 위해 반란을 일으킬 수 있다”며 인공지능의 위력을 부정적으로 평가했다.

반면 같은 인공지능의 발전을 두고 페이스북 CEO 마크 저커버그는 “세상을 더 낫게 만드는 일”이라고 낙관적으로 평가했으며, 인공지능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한 페이스북과 알리바바는 4차 산업혁명이라는 거대한 변화 속에서 무서운 기세로 성장하고 있다.

4차 산업혁명으로 산업 현장에서는 인간의 일자리가 기계로 대체되고 금융권에서도 가상화폐 투자 등으로 부의 흐름이 바뀌고 있는데 이러한 변화 속에서 우리는 미래를 바꿔놓을 기술에 대해 얼마나 제대로 이해하고 있는가?

20년 가까이 전 세계 트렌드와 새로운 화두를 국내에 가장 먼저 소개하는 세계지식포럼을 이끈 최은수 MBN 부국장은 『4차 산업혁명 그 이후 미래의 지배자들』을 통해 현재 벌어지고 있는 엄청난 변화의 양상을 어떻게 이해하고 받아들여야 하는지, 더 나아가 앞으로 각광받을 산업과 비즈니스 모델을 분석할 수 있도록 한다.

『4차 산업혁명 그 이후 미래의 지배자들』은 4차 산업혁명을 이끌고 있는 ICBMA 기술은 물론 초지능, 초연결, 초산업으로 특징되는 사회 변화에 대한 분석과 이 시대를 이끌어가는 차세대 기술 및 페이스북, 구글을 뛰어넘는 차세대 기업들의 성공 방식 그리고 각 경제부터 패시브 인컴 까지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한다.

먼저 세상을 변화시킨 4번의 혁신에 대해 설명한다. 미래를 알고자 한다면 우선 지난 과거 동안 세상이 어떤 과정을 통해 변해왔는지, 앞으로 세상을 이끌 신기술에 대해 정확하게 이해하고 기계화 혁명으로 자본가 시대를 알린 제1의 혁신부터 산업화 시대를 연 제2의 혁신, 지식정보화로 시장을 재편한 제3의 혁신, 마지막으로 사물이 지능을 가지면서 시작된 제4의 혁신을 설명한다.

이어 장벽이 사라지는 하이퍼월드를 설명하면서 사물이 스스로 생각하는 초지능, 시공간을 뛰어넘어 하나가 되는 초연결, 경계가 허물어지고 융합되는 초산업으로 설명되는 커다란 변화를 야기한다.

또한 새롭게 시장을 지배하는 뉴챔피언을 통해 차량공유 서비스 우버와 크랩, 빅데이터 분석 기업인 팔란티어 테크놀로지, 개인 간 대출업체 루팍스, 핀테크기업 스트라이프까지 총 16개 기업이 어떻게 이 시대의 강자로 거듭났는지 어떤 기술과 비즈니스 플랫폼을 통해 성장을 거듭했는지 설명한다.

그러면서 기술 변곡점으로 모든 것이 달라지는 2030년의 미래를 인공지능이 얼마나 우리 삶 깊숙이 파고들어 일상을 바꿔놓는지 100세 시대가 가능해지는 모습은 물론 에너지 혁명이 일어나고 유전자 가위로 불치병까지 완치시키는 미래상으로 전하며 돈의 기회가 잠들어 있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통해 플랫폼 경제부터 공유, 온디맨드, 긱경제, 디지털 사이니지까지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을 알려준다.

최 부국장은 “인공지능발 4차 산업혁명으로 새로운 변곡점을 맞이한 오늘날 어떤 길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사람들은 전혀 다른 결과를 맞이하게 될 것”이라면서 “기회를 잡고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지금 벌어지고 있는 현상을 제대로 이해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에 맞는 기회를 찾아가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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