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브리뉴스=김영찬 기자]서울시는 오는 28일부터 6월11일까지 장애인·노약자 등 관광약자의 여행활동을 종합 지원하는 ‘서울시무장애관광지원센터’의 명칭을 시민공모로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공모전은 연령, 지역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접수는 ‘내 손안에 서울’ 홈페이지에서 공모전 참가신청서를 내려받은 뒤 센터명칭과 제안 이유를 작성해서 이메일(hg-kim@grlight.kr)로 제출하면 된다.
서울시는 6월 중순 별도 심사를 거쳐 최우수 1건(상금 30만원), 우수 2건(각 20만원), 장려 3명(각 10만원)을 선정한다. 확정된 명칭은 서울시 무장애 관광지원센터의 공식 브랜드로 사용한다.
앞서 서울시는 지난달 20일부터 장애인과 노약자 등 관광약자가 차별없이 서울관광을 즐길 수 있도록 콜센터를 설치하고 일원화된 창구를 통해 무장애 관광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센터에서는 앞으로 전국 공공기관과 민간기관에서 보유한 무장애 DB도 지속해서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무장애 관광홈페이지 구축(하반기), 휠체어 탑승가능 특장버스 도입·운영(하반기), 관광종사자 인식개선 교육 사업 등도 병행할 예정이다.
김재용 서울시 관광정책과장은 “서울시 무장애 관광지원센터가 관광약자의 여행길잡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명칭공모전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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