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BGF와 ICT 유통 사업 추진…미래형 점포 구축·간편 결제 등
SK텔레콤, BGF와 ICT 유통 사업 추진…미래형 점포 구축·간편 결제 등
  • 엄성은 기자
  • 승인 2018.06.04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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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브리뉴스=엄성은 기자]SK텔레콤이 국내 편의점 CU 투자회사인 BGF가 손잡고 정보통신(ICT) 기반 유통 혁신에 나선다.

SK텔레콤과 BGF는 4일 ‘전략적 공동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SK텔레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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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인공지능(AI)·사물인터넷(IoT) 기술 등이 도입된 미래형 점포 구축, 온·오프라인 연계 커머스, 멤버십과 간편 결제 등 전방위에 걸쳐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양사는 전략적 공동 사업 추진의 첫 단계로 SK플래닛의 자회사 헬로네이처를 합작 법인으로 전환하기로 했다.

헬로네이처는 온라인 프리미엄 신선식품 전문회사다. BGF는 헬로네이처 유상 증자에 참여한다. 증자 후 SK플래닛과 BGF의 헬로네이처 지분 비율은 49.9:50.1%가 된다.

SK플래닛과 BGF는 헬로네이처를 프리미엄 신선식품 시장의 최강자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헬로네이처는 1000여곳의 생산자 네트워크를 활용, 오프라인 신선식품 시장 진출도 적극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다.

유영상 SK텔레콤 코퍼레이트 센터장은 “BGF와 전략적 제휴를 통해 유통 산업의 4차 산업혁명을 이끌어 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건준 BGF 사장은 “온라인 프리미엄 신선식품 시장은 매년 성장하고 있는 블루오션”이라며 “BGF와 SK텔레콤, SK플래닛이 보유한 역량간 시너지를 통해 헬로네이처를 신선 프리미엄 식품 시장의 선도 회사로 성장 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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