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까지 1080억원 투입…혁신성장 청년인재 5400명 양성
2021년까지 1080억원 투입…혁신성장 청년인재 5400명 양성
  • 이문경 기자
  • 승인 2018.06.11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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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브리뉴스=이문경 기자]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IITP)는 11일부터 7월10일까지 ‘혁신성장 청년인재 집중양성 사업’에 참여할 수행기관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일자리 추경으로 올해 새롭게 추진된다. 졸업예정자·취업준비자를 대상으로 프로젝트 중심의 소프트웨어 교육을 통해 일자리 미스매치를 해소하고, 4차 산업혁명 핵심인재를 양성할 목적으로 진행된다.

과기정통부는 국내외의 우수 교육 프로그램을 분석하고, 주요 대·중소기업 80개, 민간전문교육기관 25개에 대한 수요 조사와 졸업예정자 383명 대상의 설문조사 결과 등을 바탕으로 현장 수요 중심의 소프트웨어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됐다고 전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이번에 추진되는 ‘혁신성장 청년인재 집중양성 사업’은 현장에서 바로 투입 가능한 4차 산업혁명 관련 8대 핵심분야의 실무 전문인력을 배출하는 프로젝트 중심 교육이라는 점에서 일반적인 교육방식과 차별화된다.

우선 교육생에게 6개월간 약 1000시간의 집중 교육을 한다. 전체 교육과정의 50% 이상을 산업체 경력 10년 이상인 전문가의 멘토링을 통한 프로젝트 교육으로 편성, 산업체 눈높이에 맞는 인력을 양성하게 된다.

수행기관도 대학·연구기관 등 국내·외 교육기관과 대·중소기업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컨소시엄이 시행하도록 한다.

과기정통부는 이번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그동안 창조경제혁신센터, 국토교통과학기술원 등 총 9개 기관이 참여하는 범부처 기관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7월말 수행기관이 선정되면 8월까지 교육생 선발을 하고 9월 초부터는 본격적인 교육을 시작한다. 교육과정이 종료되는 내년 2월 말에는 1200명의 우수인력이 산업체로 진출할 것으로 전망된다.

사업내용과 사업신청에 필요한 구체적인 사항 등은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과기정통부는 “이번 ‘혁신성장 청년인재 집중양성 사업’을 통해 올해부터 2021년까지 총 1080억원을 투입, 산업 맞춤형 청년인재 5400명을 양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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