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브리뉴스=김영찬 기자]행정안전부는 화장실문화시민연대와 함께 오는 14일 서울 용산 아이파크홀에서 ‘제19회 전국 공중화장실 우수관리인 시상식’을 열고 우수관리인 180명을 시상한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2000년 출발해 올해로 19회째를 맞는 이 행사는 지자체와 공공기관 등에 소속된 공중화장실 관리인 중 공중화장실 청결과 유지 관리에 헌신하는 이들을 발굴, 시상하는 행사다.
이번에 상을 받는 180명 중 6명에게는 행안부장관 표창이 수여된다. 174명에게는 화장실문화시민연대 대표의 상을 준다.
행안부장관상은 여주휴게소에서 미화감독으로 근무하는 임병진(50·남)씨가 받는다. 그는 화장실 청결관리는 물론 자폐장애인의 작품 전시, 장애인 화장실 유지 관리 등에서 화장실 수준을 크게 높인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인천 부평구의 이명자(62·여)씨도 공원화장실이라는 어려운 환경에서 청결한 관리로 화장실 이용객에게 쾌적함을 제공한 공로로 행안부장관상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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