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 소비자 중심 금융혁신에 박차
금융위, 소비자 중심 금융혁신에 박차
  • 김남주 기자
  • 승인 2018.06.19 20: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에브리뉴스=김남주 기자]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이 금융소비자 중심의 금융혁신에 열의를 보이고 있다.

이들 두 금융감독기관은 1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금융소비자 간담회를 열고 상반기 '소비자중심 금융현장점검'을 통해 추진한 주요 개선사례를 발표했다.

김용범 부위원장, 금융현장메신저 간담회김용범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19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금융위원회에서 금융소비자들과 간담회를 열어 건의사항을 듣고 소비자중심 금융 현장점검 주요 개선사례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금융위)
김용범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19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금융위원회에서 금융소비자들과 간담회를 열어 건의사항을 듣고 소비자중심 금융 현장점검 주요 개선사례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금융위)

 

이날 발표된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금융위는 지난해부터 소비자 중심 금융혁신을 위해 금융소비자, 금융회사를 219차례 만나 1606개 과제를 발굴하고 953건을 개선했다.

금융위가 소개한 상반기 중 개선한 대표적 과제로는 기타 손해보험 가입시 중복 가입여부를 당사자들에게 통보한 것.

이는 종전에 가입자가 운전자보험 등 기타 손해보험 가입할 때 중복가입 여부를 가려보고 싶지만 이를 확인하기가 어려워 불필요한 보험을 이중가입하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이었다.

금융위는 소비자 편의를 위한 또 다른 대책으로 통신요금이나 아파트관리비 등을 카드로 자동결제할 때 SMS를 제공하는 서비스를 일부 카드사에서 전체 카드사로 확대됐다.

이는 소비자가 카드 도난·분실시 알림 기능이 없는 관계로 신속한 대응이 곤란했기 때문.금융위는 앞으로도 지속해서 소비자 보호 방안을 강구해 나가는 차원에서 소비자보호 중심으로 조직을 바꿔나갈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제호 : 에브리뉴스 EveryNews
  • 주소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회대로 800 (진미파라곤) 313호
  • 대표전화 : 02-786-6666
  • 팩스 : 02-786-6662
  • 정기간행물·등록번호 : 서울 아 00689
  • 발행인 : 김종원
  • 편집인 : 김종원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종열
  • 등록일 : 2008-10-20
  • 발행일 : 2011-07-01
  • 에브리뉴스 EveryNews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1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에브리뉴스 EveryNews. All rights reserved. mail to everynews@every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