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브리뉴스=김남주 기자]‘백세 장수기업’ 비전을 향해 매진해 오고 있는 국내 대표 제약기업 유한양행이 창립 92주년을 맞았다. 창업자는 유일한 박사이다.
유한양행은 최근 충북 오창공장에서 창립기념식 및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1926년 6월에 설립된 유한양행은 주요사업으로 약품사업부문, 생활건강사업부문, 해외사업부문을 영위하고 있다.
약품사업부문의 주요 품목으로는 B형간염치료제 비리어드를 위시해서 트라젠타, 트윈스타, 아토르바, 프리베나, 종합비타민제 삐콤씨 액티브 등이 있다.
생활건강사업부문의 주요 품목으로는 일반가정에서 널리 쓰이고 있는 유한 락스와 칫솔, 치약 등을 비롯해서 살충제 해피홈, 표백제 유한젠 등이 있으며, 해외사업부문은 유한화학에서 생산된 원료의약품을 국내외에 공급하고 있다.
매출구성은 약품사업본부 79.57%, 해외사업부 12.19%, 생활건강사업부 7.32%, 기타 0.93%로 돼 있다.
이정희 사장은 창립 기념사를 통해 “지난 92년 동안 숱한 고난과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도전과 전진을 계속 할 수 있었던 힘의 원천은 창업자의 위대한 정신적 유산과 선배님들께서 물려주신 성장 기반 그리고 1800여명 임직원 모두가 새로운 비전을 품고 미래를 준비해왔기 때문”이라고 강변했다.
이 사장은 이어 “우리 모두가 유한의 역사이며 우리는 성공의 역사를 쓸 것이다. 과감한 도전과 뜨거운 열정, 쉼 없는 변화와 혁신으로 다시없을 자랑스런 100년사를 창조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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