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오, 블록체인 기반 콘텐츠 보상 플랫폼으로 새로운 일자리 창출 기대
유니오, 블록체인 기반 콘텐츠 보상 플랫폼으로 새로운 일자리 창출 기대
  • 정지인 기자
  • 승인 2018.06.21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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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브리뉴스=정지인 기자]한국 고용정보원의 ‘기술변화에 따른 일자리 영향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향후 10년 안에 고용 위협을 받는 일자리는 약 1800만 개에 달한다.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일자리 잠식 효과가 관리직 등 고소득층 보다 단순노무직 등 저소득층에 집중돼 있어 양극화 문제가 한층 심해질 전망이다.

이에 지속 가능한 ‘4차 산업혁명’를 위해서는 일자리에 대한 정부의 근본적인 대책 마련이 요구되고 있다.

이에 반해 블록체인 관련 일자리의 수요는 1년 새 2배 이상 급증했다.

이는 가상화폐 시장이 성장하면서 블록체인 관련 직업의 수도 급증한 것으로 특히 블록체인은 보안, 의료, 콘텐츠, AI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되며 다양한 전문 인력들을 필요로 하고 있다.

앞서 정부는 블록체인 기술이 하나의 기술적 유행으로 지나갈 수 있지만 기술 미래와 일자리 확대 등 긍정적인 측면을 고려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나서 조기에 기술력을 높이고 인력확보, 응용분야 확대 등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힌바 있다.

그러나 앞으로는 직접적인 전문인력을 통한 일자리 창출뿐만 아니라 블록체인 플랫폼을 통한 자체적인 일자리 창출도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대표적인 예로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콘텐츠 크리에이더’가 있다.

하지만 콘텐츠 크리에이터의 경우 유명한 크리에이터의 경우 월 수천만 원의 수입을 벌지만 대부분의 크리에이터들은 본인의 콘텐츠에 대한 합당한 보상을 받지 못하고 있다.

유니오의 '콘텐츠 크리에이터' 관련 이미지(유니오 제공)
유니오의 '콘텐츠 크리에이터' 관련 이미지(유니오 제공)

이러한 가운데 유니오는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보상과 관련된 문제점을 개선하고 콘텐츠 크리에이터들에게 합당한 보상을 제공함으로써 더 많은 콘텐츠 크리에이터들이 본인의 콘텐츠를 통해 수익을 얻고 성장할 수 있는 생태계를 조성하려고 한다.

유니오 플랫폼 내에 다양한 형식의 콘텐츠 관련 서비스들이 디앱의 형태로 자리잡게 되고 각각의 디앱을 통해 만들어지는 콘텐츠들은 블록체인 플랫폼 생태계 안에서 실질적인 콘텐츠의 주체인 크리에이터들이 합당한 보상을 받게 된다.

유니오는 이러한 생태계가 조성이 되면 앞으로 더 양질의 콘텐츠를 만들어내는 전문 직업인으로서의 수많은 콘텐츠 크리에이터 일자리가 창출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

한편 태국에 본사를 둔 블록체인 업체의 한국 지사 관계자는 “디지털 콘텐츠 생태계의 효율성을 높이고 투명성을 보장하는 방안으로 블록체인이 각광 받고 있다”면서 “블록체인 기반 콘텐츠 보상 플랫폼이 구축되면 새로운 일자리로 콘텐츠 크리에이터가 더욱 입지를 굳힐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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