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브리뉴스=김종원 기자]청와대는 김종필 전 국무총리에게 국민훈장 무궁화장을 추서하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문 대통령의 빈소 조문은 하지 않기로 했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 정례브리핑에서 “김 전 총리 추서 문제는 김부겸 행안부 장관이 준비되는 대로 국민훈장 무궁화장을 추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추서를 하러 가는 김부겸 장관에게 문 대통령은 ‘유족들에게 예우를 갖춰서 애도를 표하라’라고 말씀하셨다”면서 “문 대통령의 조문은 이것으로 갈음한다”고 부연했다.
김 전 국무총리는 지난 23일 서울 중구 신당동 자택에서 숙환으로 별세했다. 빈소는 서울 아산병원 장례식장, 발인은 27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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