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브리뉴스=김남주 기자]반려동물에 대한 보험시장이 활성화될 전망이다.
반려견, 반려묘 등과 함께 사는 가족들이 급팽창하면서 반려동물 보험(펫보험)에 대한 일반인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현재 판매되고 있는 펫보험상품은 반려동물의 장례비 등이 주를 이뤘으나, 앞으로는 진료비 보장 등을 포함한 상품이 대거 출시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 같은 추세에 발맞춰 보험개발원은 최근 펫보험에 대한 참조순보험요율 개발을 완료하고, 이를 내달 초 금융감독원에 신고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참조순보험요율(참조요율) 개발에 힘입어 이를 토대로 내달부터 중소형 보험사를 중심으로 관련 상품 출시가 이뤄질 전망이다.
참조요율은 보험개발원이 보험사들의 경험 통계 등을 기초로 산출한 업계 평균 보험요율이다.
이 참조요율이 없어 상품 개발과 판매에 밀려났던 중소형사들은 상품 개발시 이 참조요율을 활용하게 됐다.
보험개발원은 이번에 반려견과 함께 반려묘 참조요율까지 추가해 고양이에 대한 보장성을 담은 상품들도 속속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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