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브리뉴스=이문경 기자]통계청은 29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부산시와 협력해 부산시 센텀기술창업타운 내에 ‘통계빅데이터부산센터’ 구축, 개소했다.
통계빅데이터센터는 개인정보 침해 없이 민간데이터와 통계데이터 등 공공데이터를 안전하게 연계·활용할 수 있는 데이터 분석플랫폼이다. 엄격한 보안체계가 구축된 공간에서 자유롭게 데이터를 분석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부산센터에서는 통계청 통계데이터 외에 과기정통부에서 제공하는 민간데이터셋, 부산시에서 제공하는 행정데이터를 함께 이용할 수 있다.
부산센터 이용대상은 기존 통계작성기관과 통계청 MOU 기관외에 한국데이터진흥원 MOU 기관, 부산시 신청기관까지 확대된다.
통계청 관계자는 “향후 통계빅데이터센터를 확대하여 4차산업혁명시대 통계데이터와 이종(異種)데이터간 연계 수요에 대응하고 이용자의 데이터 활용을 위한 다양한 분석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은순현 통계청 통계데이터허브국장은 “통계빅데이터센터가 데이터간 연계·분석을 통한 다양한 통계생산의 혁신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향후 거점 지역을 중심으로 확대해 데이터 허브로서의 통계청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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