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재원 총책 “부산 에코델티시티, 글로벌 유니콘 기업의 요람으로”
천재원 총책 “부산 에코델티시티, 글로벌 유니콘 기업의 요람으로”
  • 정지인 기자
  • 승인 2018.06.29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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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브리뉴스=정지인 기자]“2022년 까지 부산에서 글로벌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하는 스타트업 300여 개를 육성할 것입니다”

발표 중인 천재원 대통령직속 4차 산업혁명위원회 스마트시티 총괄책임자
발표 중인 천재원 대통령직속 4차 산업혁명위원회 스마트시티 총괄책임자

천재원 대통령직속 4차 산업혁명위원회 스마트시티 총괄책임자는 29일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4차 산업혁명과 스마트시티’ 콘퍼런스에서 부산 에코델타시티의 성장 동력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2018년 4월 17일 국토교통부의 발표에 의하면 천재원 총책은 정부가 올해부터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스마트시티 국가 시범도시를 이끌 계획의 중심에 부산시의 총괄책임자로 임명됐다.

천 총책은 “2022년 까지 부산의 1000개의 스타트업을 육성하며 이 중 300개 스타트업은 글로벌 스마트시티 플랫폼과 연계해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지원할 것”이라면서 “이 중 일부는 글로벌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부산 에코델타시티의 성공적인 혁신 생태계 구축을 위해 테크샌드박스 운영 및 규제프리존을 적용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천 총책은 “테크샌드박스를 통한 부산 스마트 시티 기업 육성 구조는 중앙정부와 지자체가 규제샌드박스와 포괄적인 네거티브 규제를 적용하는 것이 전제돼야 한다”며 “정부와 지자체는 테크샌드박스를 위한 정책 마련과 인프라를 지원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테크샌드박스를 통해 연간 200여 개의 중·소·중견 기업과 스타트업을 육성 해 이 중에서 스마트시티 테크샌드박스 최종 기업을 선정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천 총책에 의하면 이 과정에서 선정기업은 중앙정부와 지자체가 글로벌 유니콘 기업 지원을 위해 구축한 사업비를 배분받게 된다.

천 총책은 “최종 선정된 스마트시티 테크샌드박스 기업은 성장형 펀드인 글로벌 스마트 시티 테크 펀드에 지분을 갖게 되고 동시에 펀드는 선정 기업에 투자를 하는 구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천 총책은 “부산 에코델타시티는 한국 기반의 유니콘 스타트업 육성 및 배출뿐만 아니라 혁신 생태계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글로벌 R&D 센터 부산 유치, 4차 산업혁명 기반 신산업 글로벌 투자플랫폼 구축을 2022년 까지 목표로 하고 있다”고 부산 혁신 신산업 비전에 대해 발표했다.

마지막으로 천 총책은 “부산 에코델타시티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관 위주의 개발이 아닌 철저히 사람이 주축이 돼 상상력과 창의력을 결합한 실거주민의 편익을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만들어 져야 한다”면서 “부산 에코델타시티은 사람의 삶 중심 도시기반 서비스 구현 및 고도화 전략”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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