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브리뉴스=정지인 기자]서울 잠실에 위치한 서울스카이 매표소 및 입구에서는 인공지능 로봇 ‘로타’가 방문객을 안내한다.
롯데월드타워 전망대 서울스카이는 지난 4월에 KT와 ‘로봇 제휴 사업을 위한 협약’ 체결 해 이번 달 말까지 방문객의 관람 안내를 돕는 인공지능 로봇인 ‘로타’를 선보이고 있다.
‘로타’ 로봇은 △전망대 관람 안내(날씨, 층별 안내) △다국어 안내 △간단한 음성 인식 대화 △자율주행 △미아 찾기 등의 기능을 갖췄으며 5G 네트워크로 운영되기 때문에 초저지연 기술로 구동되는 로봇 자율주행 및 간단한 음성 대화 등의 서비스도 가능하다.
한 방문객이 서울스카이의 입구인 롯데타워 지하1층 매표소에 있는 ‘로타’ 로봇 화면의 소개 메뉴를 선택하자 “서울스카이 안내를 도와 드릴게요”라는 음성안내가 나왔고 방문객이 “118층 어떻게 가니?”라고 묻자 해당 층에 가는 방법과 해당 층의 관람 정보 및 이용 시설 안내했다.
한편 서울스카이 직원은 “서울스카이 전망대에는 ‘로타’ 로봇 외에도 ‘엔터테인먼트 로봇’ 3대도 있어 음악에 맞춰 춤을 추기도 한다”면서 “인공지능 로봇이지만 방문객에게 친근함을 선사하는 것 같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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