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브리뉴스=이문경 기자]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환경부가 4차 산업혁명 시대 환경정책 역량 강화를 위해 손을 잡았다.
유영민 과기정통부 장관과 김은경 환경부 장관은 6일 인천 환경산업연구단지를 방문해 4차 산업혁명 시대 환경정책 역량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양 장관은 이날 혁신적 과학기술 필요성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환경산업연구단지에 입주한 초미세먼지 측정 장비 연구기업과 유해화학물질 처리장치 연구기업을 둘러봤다.
특히 유 장관은 ‘4차 산업혁명과 대한민국의 미래’라는 주제로 환경부, 환경산업연구단지 입주기업, 환경정책 관련 공공기관 등 250여명을 대상으로 특별강연을 했다.
유 장관은 “사람중심의 4차 산업혁명 선도를 위해서는 DNA(Data, Network, AI)로 대표되는 핵심기술이 환경정책에 적극 적용될 필요가 있다”며 “5세대(5G) 이동통신은 초연결 지능화 사회, 4차 산업혁명의 출발점으로서 우리나라가 내년 3월 세계 최초로 5G 상용화를 준비하고 있는 만큼 5G를 기반으로 새로운 환경산업이 폭발적으로 생겨날 수 있다”고 말했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이날 양 부처 장관은 지능화 혁신을 통한 환경문제 대응의 중요성에 공감하면서 미세먼지 저감과 유해 화학물질 처리 등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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