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브리뉴스=정지인 기자]4차 산업혁명 시대의 제조업과 융합산업 혁신을 이끌 인공지능의 모든 것을 한 눈에 확인하고 네트워킹 할 수 있는 장이 열렸다.
‘2018 국제인공지능대전(AI EXPO KOREA)’이 한국인공지능협회, 인공지능신문 등의 공동 주최로 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4차 산업혁명 시대 최고 화두인 인공지능의 미래와 산업이 우리에게 어떤 의미가 될 것인지 인공지능 기술이 가져오는 산업 변화, 관련 기술과 플랫폼·솔루션, 인공지능 기반 비즈니스 모델, 국내외 인공지능 기업의 비즈니스 전략, 다양한 산업에서 인공지능 적용 및 도입 전략 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전시품목으로는 ‘인공지능 요소기술(AI Elemental Technologies)’ 분야와 관련해 머신러닝, 딥 러닝, 뉴럴 네트워크, 강화 학습, 자연어, 음성인식, AI 컴퓨팅, AI 솔루션, AI 플랫폼 등이 전시 된다.
이어 ‘인공지능 애플리케이션과 서비스(AI Application & Services)' 분야와 관련해 챗봇 및 가상어시스턴트,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자율주행, AI 서비스로봇, 스마트 팩토리, 스마트시티, 드론·무인기 뿐 만아니라 AI 컨설팅, AI 마케팅&광고 등이 다양하게 전시된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AI 관련한 다양한 이벤트가 열릴 예정으로 AI기술을 드론, 자율주행차, 웹서비스, 사물인터넷(IoT), 증강현실(AR)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해 새로운 제품과 서비스를 기획하고 사업성과 기술력을 겨루는 대회인 '인공지능융합 아이디어경진대회', 인공지능 유저 컨퍼런스인 'AI Skill up Seminar: 인공지능과 디지털 헬스케어', 'AI User Group Meeting: 인공지능의 활용'과 '인공지능 비즈니스 개발 컨퍼런스 2018', 로봇융합 비즈니스분야 2018년 사업화 유망기술 설명회, '스마트커넥티드월드(Smart Connected. World 2018)' 등이 동시에 진행된다.
취재기자가 방문해 보니 국내 최초 인공지능 엑스포인 만큼 인공지능의 모든 것을 한눈에 볼 수 있었고 인공지능이 우리의 삶과 사회, 산업 전반을 변화시키고 있는 거대한 흐름이라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다.
전시회를 관람하던 한 참관객은 “인공지능과 관련된 제품과 서비스가 우리 삶을 바꿀 것 같다는 게 이번 전시를 보니 실감이 난다”면서 “인공지능이 바꿀 우리의 삶이 걱정도 되지만 기대감이 더 크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2018 국제인공지능대전’은 9일 개최해 11일 까지 진행되며 국내외 인공지능 전문가와 투자자, 기업가, 일반 참관객 등 3000 여 명이 참여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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