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브리뉴스=엄성은 기자]LG CNS는 지능형 출입카드 발급시스템과 지능형 출력물 보안솔루션 등 첨단 IT기술을 접목한 보안 솔루션 2종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능형 출입카드 발급시스템은 신분증 인식·QR코드 인식 등 첨단 IT 보안 기술로 구성됐다.
이 시스템은 기업의 출입 보안을 강화하고 방문객 출입 인증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해주는 신개념 출입 시스템이다.
방문객은 안내데스크에 줄을 설 필요 없이 LG CNS 출입카드 발급기에 신분증을 투입하고 전화번호를 입력해 본인 확인을 끝낸다. 방문객 스마트폰 ‘Visitor ON’ 전용 앱에 생성된 QR코드를 발급기 센서에 갖다 대면 스마트폰 보안이 작동되고 카메라, 마이크, 블루투스, 테더링(무선인터넷 공유 기능) 기능을 자동으로 차단 후 출입카드를 발급한다. 이 과정은 불과 25초면 끝난다.
지능형 출력물 보안솔루션은 문서의 출력부터 복사, 보관, 반출, 파쇄 등 출력물의 모든 과정을 관리해 기업 핵심문서 유출을 차단하는 기술이다.
LG CNS는 파쇄할 보안 문서가 실제 출력된 원본이 맞는지 확인하고 보안 문서의 외부 반출을 막기 위해 ‘지능형 출력물 보안솔루션’에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했다. 출력물이 구겨지거나 필기 흔적이 남아있는 등 다양한 형태의 훼손문서는 99% 이상의 정확도로 위변조 검증이 가능하다.
LG CNS 관계자는 “지능형 출입카드 발급시스템을 적용하면 방문객이 많은 대형 공장은 비용을 대폭 절감 할 수 있고, 지능형 출력물 보안솔루션은 문서 보안이 강화돼 40% 이상의 출력물 감소 효과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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