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브리뉴스=정지인 기자]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타인에게 소개 및 도움을 받아 좀 더 나은 상대와 데이트를 할 수 있게 된다면?

블록체인 운영자문업체 넥스트블록은 탈중앙화 된 메치메이킹 플랫폼인 폰더가 한국에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폰더는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이성과의 데이트, 일자리 소개 및 추천 등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는 탈중앙화 된 매치메이킹 플랫폼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지인의 소개를 통해 연인을 만나고 새로운 일자리를 찾게 되며 비즈니스 파트너를 만나는 것에 주목한 폰더는 도움이 필요한 사람에게 적절한 도움을 주고 그에 대한 보상을 받는 플랫폼을 개발했다.

폰더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전혀 모르는 사람과 블라인드 데이트를 하기보다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타인에게 도움을 받아 상대를 선택함에 있어 신뢰성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현재 폰더가 진행 중인 매치메이킹 플랫폼 영역은 데이트 영역으로 서로 어울릴 것 같은 사람들을 연결시켜 주고 보상받는 시스템이다.

이 과정에서 데이트 상대가 서로 마음에 들어 하면 매칭을 해준 연결자에게 더 많은 보상을 주는 방식을 채택하고 있기 때문에 이용자는 계속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며 현재 폰더앱은 10만 명 가까이 사용하고 있다.

이승환 폰더 대표는 “블록체인 기술은 온라인 소개팅 플랫폼에 앞으로 최고의 기회를 가져다 줄 것”이라면서 “폰더는 블록체인을 활용 해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실제로 폰더는 사용자가 자신의 인맥에서 후보자를 찾아 소개 및 추천이 가능한 플랫폼으로 이러한 접근성은 데이트 영역 뿐만 아니라 일자리, 혹은 사업 기회를 찾는 등에 있어서도 유용하다.

이에 폰더는 많은 사람들이 사용중인 리쿠르터닷컴과 협의 중에 있으며 앱의 추천을 통해 최용 될 경우 추천자가 25~300만원 정도의 보상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편 폰더 코인은 지난 1일부터 ICO 전 프리세일에 들어갔으며 현재 블록체인 암호화폐공개 플랫폼인 넥스트아이씨오를 통해 사전구매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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