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인공지능 플랫폼에 조명 기능 결합…‘누구 캔들’ 출시
SKT, 인공지능 플랫폼에 조명 기능 결합…‘누구 캔들’ 출시
  • 엄성은 기자
  • 승인 2018.07.11 10: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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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브리뉴스=엄성은 기자]SK텔레콤은 인공지능(AI) 플랫폼과 조명 기능을 결합한 AI기기 ‘누구 캔들(NUGU Candle)’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누구 캔들’은 흰색·청색·분홍 등 13가지 일반 색과 명랑한, 편안한, 차분한, 달콤한 색 등 색채 치료에 쓰이는 4가지 색 등 총 17가지 색상의 조명으로 사용할 수 있다. 누구 앱 중 ‘지정색 설정’ 카테고리에서 별도로 새로운 색을 선택할 수 있다.

또 수유나 취침, 독서 등 특정한 용도에 최적화된 조명을 제공하는 테마등, 무지개, 모닥불, 오로라, 싸이키 등 4가지의 애니메이션 효과도 이용할 수 있다. 조명이 서서히 밝아지는 조명 효과와 ASMR(Autonomous Sensory Meridian Resoponse)을 결합한 ‘선라이즈 모닝콜’ 기능도 있다.

SK텔레콤 누구 캔들. (SK텔레콤 제공)
SK텔레콤 누구 캔들. (SK텔레콤 제공)

‘선라이즈 모닝콜’은 설정한 알람 시간 30분 전부터 조명의 밝기가 점차 밝아지고 설정 시간이 되면 완전히 밝아진 조명과 함께 새소리를 담은 ASMR이 울리며 자연스러운 기상을 유도한다.

누구 캔들 이용자들은 기존 누구에서 제공하는 음악감상, 날씨 확인, 감성대화, 라디오 청취, 치킨·피자 배달 등 30여개의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누구 캔들’을 시작으로 집안의 각종 사물에 AI를 적용해 AI를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상호 SK텔레콤 서비스플랫폼 사업부장은 “차(Car) 역시 AI의 핵심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라며 “내비게이션의 ‘AI 운전비서화’를 목표로 T맵 고객들의 더욱 안전한 주행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 발굴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SK텔레콤은 ‘T맵x누구’ 이용 편의 제고를 목표로 ‘누구 버튼(NUGU Button)’을 18일 출시할 예정이다.

누구 버튼’은 운전대에 부착하는 버튼 형태의 제품이다. ‘아리아’라는 호출어 대신 버튼을 눌러 ‘T맵x누구’를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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